울산 대미 수출 관세 연 33억 달러 추가 부담

입력 2025.08.04 (22:09) 수정 2025.08.0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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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철강과 알루미늄을 제외한 대미 수출품에 대한 관세가 15%로 조정됨에 따라 울산은 연간 33억 달러의 비용을 더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의 최대 수출품인 자동차는 약 22억 5천만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건전지·축전지와 자동차부품에도 각각 2억 천만 달러, 1억 5천만 달러의 부담이 더해질 전망입니다.

한편 철강과 알루미늄은 50%의 품목 관세가 유지돼 수출액의 절반인 1억 1천만 달러를 관세로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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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대미 수출 관세 연 33억 달러 추가 부담
    • 입력 2025-08-04 22:08:59
    • 수정2025-08-04 22:13:48
    뉴스9(울산)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철강과 알루미늄을 제외한 대미 수출품에 대한 관세가 15%로 조정됨에 따라 울산은 연간 33억 달러의 비용을 더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의 최대 수출품인 자동차는 약 22억 5천만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건전지·축전지와 자동차부품에도 각각 2억 천만 달러, 1억 5천만 달러의 부담이 더해질 전망입니다.

한편 철강과 알루미늄은 50%의 품목 관세가 유지돼 수출액의 절반인 1억 1천만 달러를 관세로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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