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출국…‘조선 협력’ 카드로 막판 협상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31일 미국 베센트 재무장관과 담판하기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미 협상단을 만나러 스코틀랜드를 찾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 우리 정부는 막판 협상에 '조선업 협력 카드'를 활용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번 주 내내 ‘폭염’…밤새 ‘정전’ 속출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되는 등 극한 폭염이 이번 주 내내 지속될 전망입니다. 올 여름 온열질환자 수는 지난해보다 2.5배 늘었고, 간밤에도 정전이 속출하며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윤, 김건희 특검 소환도 불응…‘내일 출석’ 재통보
김건희 특검이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오늘 소환했지만 불응하자, 내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고 다시 통보했습니다. 해병 특검은 VIP 격노설이 불거졌던 대통령실 회의에 당시 안보실장으로 참석했던 조태용 전 국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정, 법인세율 25%·대주주 기준 10억 원으로
정부와 여당이 윤석열 정부가 낮춘 법인세 최고세율을 3년 전 수준인 25%로 1%포인트 올리기로 했습니다. 상장 주식을 팔 때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는 '대주주' 기준도 현재 종목당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되돌리기로 했습니다.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31일 미국 베센트 재무장관과 담판하기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미 협상단을 만나러 스코틀랜드를 찾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 우리 정부는 막판 협상에 '조선업 협력 카드'를 활용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번 주 내내 ‘폭염’…밤새 ‘정전’ 속출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되는 등 극한 폭염이 이번 주 내내 지속될 전망입니다. 올 여름 온열질환자 수는 지난해보다 2.5배 늘었고, 간밤에도 정전이 속출하며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윤, 김건희 특검 소환도 불응…‘내일 출석’ 재통보
김건희 특검이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오늘 소환했지만 불응하자, 내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고 다시 통보했습니다. 해병 특검은 VIP 격노설이 불거졌던 대통령실 회의에 당시 안보실장으로 참석했던 조태용 전 국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정, 법인세율 25%·대주주 기준 10억 원으로
정부와 여당이 윤석열 정부가 낮춘 법인세 최고세율을 3년 전 수준인 25%로 1%포인트 올리기로 했습니다. 상장 주식을 팔 때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는 '대주주' 기준도 현재 종목당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되돌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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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2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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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9 12:01:19
- 수정2025-07-29 12:05:41

구윤철 출국…‘조선 협력’ 카드로 막판 협상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31일 미국 베센트 재무장관과 담판하기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미 협상단을 만나러 스코틀랜드를 찾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 우리 정부는 막판 협상에 '조선업 협력 카드'를 활용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번 주 내내 ‘폭염’…밤새 ‘정전’ 속출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되는 등 극한 폭염이 이번 주 내내 지속될 전망입니다. 올 여름 온열질환자 수는 지난해보다 2.5배 늘었고, 간밤에도 정전이 속출하며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윤, 김건희 특검 소환도 불응…‘내일 출석’ 재통보
김건희 특검이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오늘 소환했지만 불응하자, 내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고 다시 통보했습니다. 해병 특검은 VIP 격노설이 불거졌던 대통령실 회의에 당시 안보실장으로 참석했던 조태용 전 국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정, 법인세율 25%·대주주 기준 10억 원으로
정부와 여당이 윤석열 정부가 낮춘 법인세 최고세율을 3년 전 수준인 25%로 1%포인트 올리기로 했습니다. 상장 주식을 팔 때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는 '대주주' 기준도 현재 종목당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되돌리기로 했습니다.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31일 미국 베센트 재무장관과 담판하기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미 협상단을 만나러 스코틀랜드를 찾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 우리 정부는 막판 협상에 '조선업 협력 카드'를 활용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번 주 내내 ‘폭염’…밤새 ‘정전’ 속출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되는 등 극한 폭염이 이번 주 내내 지속될 전망입니다. 올 여름 온열질환자 수는 지난해보다 2.5배 늘었고, 간밤에도 정전이 속출하며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윤, 김건희 특검 소환도 불응…‘내일 출석’ 재통보
김건희 특검이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오늘 소환했지만 불응하자, 내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고 다시 통보했습니다. 해병 특검은 VIP 격노설이 불거졌던 대통령실 회의에 당시 안보실장으로 참석했던 조태용 전 국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정, 법인세율 25%·대주주 기준 10억 원으로
정부와 여당이 윤석열 정부가 낮춘 법인세 최고세율을 3년 전 수준인 25%로 1%포인트 올리기로 했습니다. 상장 주식을 팔 때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는 '대주주' 기준도 현재 종목당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되돌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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