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선·경전선 등 열차 운행 재개…고속도로 통행 제한도 해제

입력 2025.07.20 (06:50) 수정 2025.07.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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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중단됐던 열차 운행이 나흘 만에 재개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남부지방 등에 집중됐던 비가 그치면서 호남선과 경전선, 경부선 등 일부 구간 운행을 멈췄던 열차가 오늘(20일) 오전 9시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부선 동대구역~부산역 구간 일반열차와 경전선 동대구역-진주역 구간, 호남선 광주송정역~목포역 구간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됩니다.

다만 교외선은 수도권 북부지역 강수량 증가로 인한 시설물 피해에 따라 복구 및 시설물 점검 후 운행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코레일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구간에 대해서 긴급 보수작업을 완료하고, 운행 재개를 위한 시설물 점검과 시험 열차를 투입해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서고속철도 SRT도 오전 9시부터 전 구간 정상 운행 중입니다.

재개된 구간은 호남선 광주송정역~목포역,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역, 경전선 동대구~진주역 등 입니다.

어제(19일) 경남지역에 쏟아진 비로 통제됐던 통영대전고속도로 일부 구간 통행은 재개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어젯밤 9시쯤부터 통영대전 고속도로 산청IC~단성IC 구간 양방향 통행이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방향 산청3터널 부근은 1개 차로에서 복구작업이 계속되고 있어 차량 통행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늦게 복구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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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선·경전선 등 열차 운행 재개…고속도로 통행 제한도 해제
    • 입력 2025-07-20 06:50:20
    • 수정2025-07-20 14:10:51
    경제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중단됐던 열차 운행이 나흘 만에 재개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남부지방 등에 집중됐던 비가 그치면서 호남선과 경전선, 경부선 등 일부 구간 운행을 멈췄던 열차가 오늘(20일) 오전 9시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부선 동대구역~부산역 구간 일반열차와 경전선 동대구역-진주역 구간, 호남선 광주송정역~목포역 구간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됩니다.

다만 교외선은 수도권 북부지역 강수량 증가로 인한 시설물 피해에 따라 복구 및 시설물 점검 후 운행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코레일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구간에 대해서 긴급 보수작업을 완료하고, 운행 재개를 위한 시설물 점검과 시험 열차를 투입해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서고속철도 SRT도 오전 9시부터 전 구간 정상 운행 중입니다.

재개된 구간은 호남선 광주송정역~목포역,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역, 경전선 동대구~진주역 등 입니다.

어제(19일) 경남지역에 쏟아진 비로 통제됐던 통영대전고속도로 일부 구간 통행은 재개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어젯밤 9시쯤부터 통영대전 고속도로 산청IC~단성IC 구간 양방향 통행이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방향 산청3터널 부근은 1개 차로에서 복구작업이 계속되고 있어 차량 통행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늦게 복구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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