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합참의장 “북 핵·미사일 개발 규탄…북의 ‘완전한 비핵화’ 계속 협력”
입력 2025.07.11 (19:25)
수정 2025.07.1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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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일 3국의 합참의장이 우리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3국의 군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3국은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을 규탄하면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오늘 서울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일본의 합참의장에 해당하는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과 3국 합참의장 회의를 열었습니다.
한미일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을 포함한 역내 안보 환경을 평가하고, 3국의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3국은 공동보도문을 통해,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이 지속되는 것을 규탄했습니다.
또, 한미일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따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미일 합참의장은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파병, 러시아에서 북한으로의 군사 기술 이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한미일은 북한에 대해 한반도와 인태 지역에 불안정을 야기하는 모든 불법적 행동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위협에 공동 대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오늘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하고, 역내 안보 도전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한미일 3국 안보협력을 지속 발전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은 "북한과 중국이 전례 없는 수준의 군사력 증강을 진행하고 있다"며 "미국의 우선 과제는 억지력을 재확립하는 것"이라면서, 3국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요시다 요시히데 일본 통합막료장은 3국 협력이 정치적 상황에 영향받지 않도록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통합막료장이 한국을 방문한 건 15년 만입니다.
다음 회의는 내년에 미국에서 개최됩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촬영기자:방세준/영상편집:최정연
한미일 3국의 합참의장이 우리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3국의 군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3국은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을 규탄하면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오늘 서울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일본의 합참의장에 해당하는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과 3국 합참의장 회의를 열었습니다.
한미일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을 포함한 역내 안보 환경을 평가하고, 3국의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3국은 공동보도문을 통해,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이 지속되는 것을 규탄했습니다.
또, 한미일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따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미일 합참의장은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파병, 러시아에서 북한으로의 군사 기술 이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한미일은 북한에 대해 한반도와 인태 지역에 불안정을 야기하는 모든 불법적 행동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위협에 공동 대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오늘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하고, 역내 안보 도전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한미일 3국 안보협력을 지속 발전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은 "북한과 중국이 전례 없는 수준의 군사력 증강을 진행하고 있다"며 "미국의 우선 과제는 억지력을 재확립하는 것"이라면서, 3국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요시다 요시히데 일본 통합막료장은 3국 협력이 정치적 상황에 영향받지 않도록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통합막료장이 한국을 방문한 건 15년 만입니다.
다음 회의는 내년에 미국에서 개최됩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촬영기자:방세준/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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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합참의장 “북 핵·미사일 개발 규탄…북의 ‘완전한 비핵화’ 계속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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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1 19:25:28
- 수정2025-07-11 19:42:57

[앵커]
한미일 3국의 합참의장이 우리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3국의 군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3국은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을 규탄하면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오늘 서울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일본의 합참의장에 해당하는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과 3국 합참의장 회의를 열었습니다.
한미일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을 포함한 역내 안보 환경을 평가하고, 3국의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3국은 공동보도문을 통해,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이 지속되는 것을 규탄했습니다.
또, 한미일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따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미일 합참의장은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파병, 러시아에서 북한으로의 군사 기술 이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한미일은 북한에 대해 한반도와 인태 지역에 불안정을 야기하는 모든 불법적 행동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위협에 공동 대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오늘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하고, 역내 안보 도전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한미일 3국 안보협력을 지속 발전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은 "북한과 중국이 전례 없는 수준의 군사력 증강을 진행하고 있다"며 "미국의 우선 과제는 억지력을 재확립하는 것"이라면서, 3국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요시다 요시히데 일본 통합막료장은 3국 협력이 정치적 상황에 영향받지 않도록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통합막료장이 한국을 방문한 건 15년 만입니다.
다음 회의는 내년에 미국에서 개최됩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촬영기자:방세준/영상편집:최정연
한미일 3국의 합참의장이 우리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3국의 군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3국은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을 규탄하면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오늘 서울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일본의 합참의장에 해당하는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과 3국 합참의장 회의를 열었습니다.
한미일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을 포함한 역내 안보 환경을 평가하고, 3국의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3국은 공동보도문을 통해,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이 지속되는 것을 규탄했습니다.
또, 한미일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따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미일 합참의장은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파병, 러시아에서 북한으로의 군사 기술 이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한미일은 북한에 대해 한반도와 인태 지역에 불안정을 야기하는 모든 불법적 행동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위협에 공동 대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오늘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하고, 역내 안보 도전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한미일 3국 안보협력을 지속 발전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은 "북한과 중국이 전례 없는 수준의 군사력 증강을 진행하고 있다"며 "미국의 우선 과제는 억지력을 재확립하는 것"이라면서, 3국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요시다 요시히데 일본 통합막료장은 3국 협력이 정치적 상황에 영향받지 않도록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통합막료장이 한국을 방문한 건 15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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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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