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준강간 혐의’ 태일,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잇슈 컬처]

입력 2025.07.11 (06:50) 수정 2025.07.1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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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이돌그룹 NCT 출신 가수 '태일'씨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자세한 양형 사유 전해드립니다.

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 태일 씨와 공범 등 3명에 대한 1심 선고기일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친구 관계인 세 사람은 지난해 6월 술에 취한 외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은 이들에게 징역 7년 등을 구형했는데요.

1심 재판부는 세 명 모두 각각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신상정보 공개 등의 명령도 함께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면서도 초범인 점과 범행을 인정한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앞서 태일 씨가 자수를 했다며 선처를 호소한 데 대해선 자수 시점에 이미 증거와 소재 등이 파악됐고, 주거지 압수수색도 이뤄진 상태였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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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11 06:50:19
    • 수정2025-07-11 07:12:05
    뉴스광장 1부
성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이돌그룹 NCT 출신 가수 '태일'씨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자세한 양형 사유 전해드립니다.

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 태일 씨와 공범 등 3명에 대한 1심 선고기일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친구 관계인 세 사람은 지난해 6월 술에 취한 외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은 이들에게 징역 7년 등을 구형했는데요.

1심 재판부는 세 명 모두 각각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신상정보 공개 등의 명령도 함께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면서도 초범인 점과 범행을 인정한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앞서 태일 씨가 자수를 했다며 선처를 호소한 데 대해선 자수 시점에 이미 증거와 소재 등이 파악됐고, 주거지 압수수색도 이뤄진 상태였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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