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크라이나 사상자 전쟁 이후 최다…누적 사망 13,500여 명
입력 2025.07.10 (20:05)
수정 2025.07.1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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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공습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달 우크라이나의 민간인 사상자 수가 2022년 4월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고 유엔 감시단이 현지시각 10일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유엔 우크라이나 인권 감시단은 지난달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232명이 사망하고 1,34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다니엘 벨 단장은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민간인들이 지난 3년여간 보지 못했던 수준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엔은 우크라이나 민간인 누적 사망자 수를 13,500여 명으로 집계하고 있으며, 사실 확인이 불가능하거나 접근 불가한 러시아 점령지역 사례 등이 있어 실제 피해는 그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 2월 전쟁 발생 직후 러시아군이 몇 주에 걸쳐 점령한 마리우폴에서는 수천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가운데 9일 밤과 10일 새벽에도 러시아는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곳곳에 미사일 18발과 약 400개의 드론을 발사했습니다.
이로 인해 키이우에서만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AFP 통신에 따르면 유엔 우크라이나 인권 감시단은 지난달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232명이 사망하고 1,34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다니엘 벨 단장은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민간인들이 지난 3년여간 보지 못했던 수준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엔은 우크라이나 민간인 누적 사망자 수를 13,500여 명으로 집계하고 있으며, 사실 확인이 불가능하거나 접근 불가한 러시아 점령지역 사례 등이 있어 실제 피해는 그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 2월 전쟁 발생 직후 러시아군이 몇 주에 걸쳐 점령한 마리우폴에서는 수천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가운데 9일 밤과 10일 새벽에도 러시아는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곳곳에 미사일 18발과 약 400개의 드론을 발사했습니다.
이로 인해 키이우에서만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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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우크라이나 사상자 전쟁 이후 최다…누적 사망 13,5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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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10 21:31:16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공습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달 우크라이나의 민간인 사상자 수가 2022년 4월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고 유엔 감시단이 현지시각 10일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유엔 우크라이나 인권 감시단은 지난달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232명이 사망하고 1,34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다니엘 벨 단장은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민간인들이 지난 3년여간 보지 못했던 수준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엔은 우크라이나 민간인 누적 사망자 수를 13,500여 명으로 집계하고 있으며, 사실 확인이 불가능하거나 접근 불가한 러시아 점령지역 사례 등이 있어 실제 피해는 그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 2월 전쟁 발생 직후 러시아군이 몇 주에 걸쳐 점령한 마리우폴에서는 수천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가운데 9일 밤과 10일 새벽에도 러시아는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곳곳에 미사일 18발과 약 400개의 드론을 발사했습니다.
이로 인해 키이우에서만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AFP 통신에 따르면 유엔 우크라이나 인권 감시단은 지난달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232명이 사망하고 1,34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다니엘 벨 단장은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민간인들이 지난 3년여간 보지 못했던 수준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엔은 우크라이나 민간인 누적 사망자 수를 13,500여 명으로 집계하고 있으며, 사실 확인이 불가능하거나 접근 불가한 러시아 점령지역 사례 등이 있어 실제 피해는 그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 2월 전쟁 발생 직후 러시아군이 몇 주에 걸쳐 점령한 마리우폴에서는 수천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가운데 9일 밤과 10일 새벽에도 러시아는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곳곳에 미사일 18발과 약 400개의 드론을 발사했습니다.
이로 인해 키이우에서만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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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이나 전쟁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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