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캠핑”…‘임실 국민여가캠핑장’ 개장

입력 2025.07.09 (19:34) 수정 2025.07.0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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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캠핑장이 임실 오수 의견관광지에 문을 엽니다.

완주군이 다자녀가구 양육비 지원 대상을 확대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려동물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임실 '오수 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이 조성됐습니다.

캠핑장 공간마다 울타리와 데크, 지붕이 설치돼 있고, 반려동물 전용 산책로와 운동장, 반려견 샤워 시설 등이 마련됐습니다.

군은 앞으로 세계명견테마랜드와 반려동물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반려 산업 기반을 다질 계획입니다.

[신상훈/임실군 반려정책팀장 : "전국 최고 수준의 국민여가캠핑장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완주군이 다자녀가구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 달부터 양육비 지원 대상을 셋째 자녀에서 둘째 자녀 이상으로 확대 지급합니다.

이에 따라 셋째 자녀는 6살부터 9살까지 매달 10만 원씩 기존 지원이 동일하고, 둘째 자녀의 경우 올해 9살을 시작으로 2천28년까지 매년 한 살씩 범위를 넓혀 최종 6살에서 9살로 확대합니다.

완주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자녀만 해당하며, 아동 보호자가 필요 서류를 갖고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송중택/완주군 사회복지과장 : "(양육비 확대 지급은) 작지만 실질적인 변화의 시작입니다. 아이 한 명, 한 명이 완주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올해 초 대규모 화재 피해로 문을 닫았던 부안 격포항 수산시장이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전북도와 부안군은 상인들의 생업 복귀를 위해 지원금 20억 원을 들여,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쾌적한 환경으로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격포항 수산시장은 지난 1월 21일 화재로 점포 20여 곳 대부분이 불에 타는 등 17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고 운영이 중단돼 왔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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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동물과 캠핑”…‘임실 국민여가캠핑장’ 개장
    • 입력 2025-07-09 19:34:55
    • 수정2025-07-09 19:50:49
    뉴스7(전주)
[앵커]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캠핑장이 임실 오수 의견관광지에 문을 엽니다.

완주군이 다자녀가구 양육비 지원 대상을 확대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반려동물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임실 '오수 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이 조성됐습니다.

캠핑장 공간마다 울타리와 데크, 지붕이 설치돼 있고, 반려동물 전용 산책로와 운동장, 반려견 샤워 시설 등이 마련됐습니다.

군은 앞으로 세계명견테마랜드와 반려동물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반려 산업 기반을 다질 계획입니다.

[신상훈/임실군 반려정책팀장 : "전국 최고 수준의 국민여가캠핑장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완주군이 다자녀가구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 달부터 양육비 지원 대상을 셋째 자녀에서 둘째 자녀 이상으로 확대 지급합니다.

이에 따라 셋째 자녀는 6살부터 9살까지 매달 10만 원씩 기존 지원이 동일하고, 둘째 자녀의 경우 올해 9살을 시작으로 2천28년까지 매년 한 살씩 범위를 넓혀 최종 6살에서 9살로 확대합니다.

완주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자녀만 해당하며, 아동 보호자가 필요 서류를 갖고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송중택/완주군 사회복지과장 : "(양육비 확대 지급은) 작지만 실질적인 변화의 시작입니다. 아이 한 명, 한 명이 완주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올해 초 대규모 화재 피해로 문을 닫았던 부안 격포항 수산시장이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전북도와 부안군은 상인들의 생업 복귀를 위해 지원금 20억 원을 들여,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쾌적한 환경으로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격포항 수산시장은 지난 1월 21일 화재로 점포 20여 곳 대부분이 불에 타는 등 17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고 운영이 중단돼 왔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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