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K-방산, 미래 먹거리 산업 자리 잡도록…정부 지원 강화”
입력 2025.07.08 (15:59)
수정 2025.07.0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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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앞으로 정부가 방위산업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투자하고 지원해,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방위산업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8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1회 방위산업의 날 토론회'에 참석해 "방위산업이 대한민국 안보를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하나로 자리 잡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가 알다시피 대한민국은 분단국가이고 여전히 전쟁이 진행 중이고, 가장 세계에서 군사 밀도가 높은 위험한 나라이기도 하다"며 "대한민국 안보를 지키기 위한 산업으로 방위산업이 지금까지는 내수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면 이제 그 역량을 인정받아 전 세계로 무기 체계를 수출하는 나라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위 산업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킨다는 측면도 있고, 또 하나 더한다면 우리 국민들의 일자리, 또 대한민국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안보 환경 변화에 맞춰 K-방산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빛의 속도로 변하는 전장에서 인공지능이나 무인 로봇과 같은 경쟁력 있는 무기 체계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방위 산업 영역이 지금은 소수의 대기업 중심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많은 기업이 규모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방위산업의 수출 영역에는 특색이 있는데, 정부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보 협력을 정부 차원에서 잘 이뤄내 방위산업에 종사하는 많은 분과 기업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IG넥스원 등 방산업체 대표와 방산 관련 연구기관장 등 약 15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어진 비공개 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이 AI 기술력 확보의 중요성과 국방 데이터 통합체계 마련을 통한 정보접근성 강화 등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한 참석자는 '방위사업청이 아닌 '방위산업청'으로 이름을 바꿀 만큼 강력한 수준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냈다"며 "AI 업체 대표 및 스타트업 업체 대표들은 '대기업과 직접 경쟁하기보다는 컨소시엄 형태로 경쟁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제안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방위산업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가 필요한 분야인 만큼 중소벤처기업에도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했다"며 "방위산업은 안보와 민생을 함께 책임지는 중요한 산업인 만큼 생태계 전환과 국제협력 확대에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오늘(8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1회 방위산업의 날 토론회'에 참석해 "방위산업이 대한민국 안보를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하나로 자리 잡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가 알다시피 대한민국은 분단국가이고 여전히 전쟁이 진행 중이고, 가장 세계에서 군사 밀도가 높은 위험한 나라이기도 하다"며 "대한민국 안보를 지키기 위한 산업으로 방위산업이 지금까지는 내수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면 이제 그 역량을 인정받아 전 세계로 무기 체계를 수출하는 나라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위 산업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킨다는 측면도 있고, 또 하나 더한다면 우리 국민들의 일자리, 또 대한민국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안보 환경 변화에 맞춰 K-방산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빛의 속도로 변하는 전장에서 인공지능이나 무인 로봇과 같은 경쟁력 있는 무기 체계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방위 산업 영역이 지금은 소수의 대기업 중심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많은 기업이 규모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방위산업의 수출 영역에는 특색이 있는데, 정부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보 협력을 정부 차원에서 잘 이뤄내 방위산업에 종사하는 많은 분과 기업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IG넥스원 등 방산업체 대표와 방산 관련 연구기관장 등 약 15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어진 비공개 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이 AI 기술력 확보의 중요성과 국방 데이터 통합체계 마련을 통한 정보접근성 강화 등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한 참석자는 '방위사업청이 아닌 '방위산업청'으로 이름을 바꿀 만큼 강력한 수준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냈다"며 "AI 업체 대표 및 스타트업 업체 대표들은 '대기업과 직접 경쟁하기보다는 컨소시엄 형태로 경쟁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제안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방위산업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가 필요한 분야인 만큼 중소벤처기업에도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했다"며 "방위산업은 안보와 민생을 함께 책임지는 중요한 산업인 만큼 생태계 전환과 국제협력 확대에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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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8 15:59:41
- 수정2025-07-08 19:09:03

이재명 대통령은 "앞으로 정부가 방위산업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투자하고 지원해,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방위산업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8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1회 방위산업의 날 토론회'에 참석해 "방위산업이 대한민국 안보를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하나로 자리 잡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가 알다시피 대한민국은 분단국가이고 여전히 전쟁이 진행 중이고, 가장 세계에서 군사 밀도가 높은 위험한 나라이기도 하다"며 "대한민국 안보를 지키기 위한 산업으로 방위산업이 지금까지는 내수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면 이제 그 역량을 인정받아 전 세계로 무기 체계를 수출하는 나라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위 산업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킨다는 측면도 있고, 또 하나 더한다면 우리 국민들의 일자리, 또 대한민국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안보 환경 변화에 맞춰 K-방산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빛의 속도로 변하는 전장에서 인공지능이나 무인 로봇과 같은 경쟁력 있는 무기 체계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방위 산업 영역이 지금은 소수의 대기업 중심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많은 기업이 규모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방위산업의 수출 영역에는 특색이 있는데, 정부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보 협력을 정부 차원에서 잘 이뤄내 방위산업에 종사하는 많은 분과 기업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IG넥스원 등 방산업체 대표와 방산 관련 연구기관장 등 약 15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어진 비공개 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이 AI 기술력 확보의 중요성과 국방 데이터 통합체계 마련을 통한 정보접근성 강화 등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한 참석자는 '방위사업청이 아닌 '방위산업청'으로 이름을 바꿀 만큼 강력한 수준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냈다"며 "AI 업체 대표 및 스타트업 업체 대표들은 '대기업과 직접 경쟁하기보다는 컨소시엄 형태로 경쟁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제안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방위산업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가 필요한 분야인 만큼 중소벤처기업에도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했다"며 "방위산업은 안보와 민생을 함께 책임지는 중요한 산업인 만큼 생태계 전환과 국제협력 확대에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오늘(8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1회 방위산업의 날 토론회'에 참석해 "방위산업이 대한민국 안보를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하나로 자리 잡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가 알다시피 대한민국은 분단국가이고 여전히 전쟁이 진행 중이고, 가장 세계에서 군사 밀도가 높은 위험한 나라이기도 하다"며 "대한민국 안보를 지키기 위한 산업으로 방위산업이 지금까지는 내수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면 이제 그 역량을 인정받아 전 세계로 무기 체계를 수출하는 나라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위 산업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킨다는 측면도 있고, 또 하나 더한다면 우리 국민들의 일자리, 또 대한민국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안보 환경 변화에 맞춰 K-방산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빛의 속도로 변하는 전장에서 인공지능이나 무인 로봇과 같은 경쟁력 있는 무기 체계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방위 산업 영역이 지금은 소수의 대기업 중심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많은 기업이 규모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방위산업의 수출 영역에는 특색이 있는데, 정부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보 협력을 정부 차원에서 잘 이뤄내 방위산업에 종사하는 많은 분과 기업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IG넥스원 등 방산업체 대표와 방산 관련 연구기관장 등 약 15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어진 비공개 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이 AI 기술력 확보의 중요성과 국방 데이터 통합체계 마련을 통한 정보접근성 강화 등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한 참석자는 '방위사업청이 아닌 '방위산업청'으로 이름을 바꿀 만큼 강력한 수준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냈다"며 "AI 업체 대표 및 스타트업 업체 대표들은 '대기업과 직접 경쟁하기보다는 컨소시엄 형태로 경쟁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제안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방위산업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가 필요한 분야인 만큼 중소벤처기업에도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했다"며 "방위산업은 안보와 민생을 함께 책임지는 중요한 산업인 만큼 생태계 전환과 국제협력 확대에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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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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