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낙찰가만 50억 원…경매 나온 돌덩이의 정체는? [잇슈 SNS]

입력 2025.07.04 (07:28) 수정 2025.07.0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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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돌덩이 같지만 예상 낙찰가만 최대 50억 원 이상이라는 이 암석.

오는 16일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 출품될 지구상에서 가장 큰 '화성 운석'입니다.

강력한 소행성 충돌로 화성 표면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 화성 운석은 2023년 아프리카 니제르에서 발견됐는데요.

그 무게만 24.5㎏로 지구에서 발견된 화성 운석 중 가장 무겁고 두 번째로 큰 화성 운석보다도 70%정도나 더 크다고 합니다.

관계자들은 "지구 대기권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운석 대부분은 마찰열에 타버리거나 소멸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발견된 화성 운석은 400여 개에 불과하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해당 운석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수백만 년의 풍화 과정에서도 엄청난 크기와 뚜렷한 붉은 빛을 갖고 있어 기념비적인 발견으로 손꼽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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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04 07:28:26
    • 수정2025-07-04 07: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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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돌덩이 같지만 예상 낙찰가만 최대 50억 원 이상이라는 이 암석.

오는 16일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 출품될 지구상에서 가장 큰 '화성 운석'입니다.

강력한 소행성 충돌로 화성 표면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 화성 운석은 2023년 아프리카 니제르에서 발견됐는데요.

그 무게만 24.5㎏로 지구에서 발견된 화성 운석 중 가장 무겁고 두 번째로 큰 화성 운석보다도 70%정도나 더 크다고 합니다.

관계자들은 "지구 대기권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운석 대부분은 마찰열에 타버리거나 소멸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발견된 화성 운석은 400여 개에 불과하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해당 운석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수백만 년의 풍화 과정에서도 엄청난 크기와 뚜렷한 붉은 빛을 갖고 있어 기념비적인 발견으로 손꼽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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