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분 어땠나…연단 없애고 질문자 추첨
입력 2025.07.03 (21:08)
수정 2025.07.0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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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대통령의 첫 기자회견은 예정 시간을 넘겨 두 시간가량 진행됐습니다.
연단을 없애고, 대통령을 중심으로 기자들이 둘러앉아 문답을 나눴고, 질문자를 추첨해서 정하기도 했습니다.
손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기자회견.
예정보다 길어지며 2시간 넘게 진행됐습니다.
국내 언론 119곳과 외신 28곳이 참여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가능하면 우리 국민 모두에게 공통으로 관여되는 이야기 중심으로 이야기를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대통령 자리에 연단을 없앴고, 기자들은 대통령을 중심으로 반원 형태로 둘러앉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앉았습니다.
탈권위적인 공간 배치를 통해 대통령과 기자들의 거리를 최대한 좁히려 했다는 설명입니다.
실제 이 대통령과 가장 앞에 앉은 기자단 좌석의 거리는 1.5미터가량이었습니다.
일부 질문자를 추첨하는 방식도 새롭게 도입됐습니다.
기자들이 입장하면서 분야별로 주제가 적힌 상자에 명함을 넣었고 출입기자 간사단이 명함을 뽑아 질문자를 정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제가 명함에 계신 분을 호명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주택 추첨하는 것도 아니고."]
대통령실 출입기자가 아닌 지역의 풀뿌리 언론인들도 원격으로 참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외신 2곳을 포함해 모두 15곳의 매체 기자로부터 질문을 받았고, 이 가운데 지역지는 4곳이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 이영재/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박미주
이 대통령의 첫 기자회견은 예정 시간을 넘겨 두 시간가량 진행됐습니다.
연단을 없애고, 대통령을 중심으로 기자들이 둘러앉아 문답을 나눴고, 질문자를 추첨해서 정하기도 했습니다.
손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기자회견.
예정보다 길어지며 2시간 넘게 진행됐습니다.
국내 언론 119곳과 외신 28곳이 참여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가능하면 우리 국민 모두에게 공통으로 관여되는 이야기 중심으로 이야기를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대통령 자리에 연단을 없앴고, 기자들은 대통령을 중심으로 반원 형태로 둘러앉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앉았습니다.
탈권위적인 공간 배치를 통해 대통령과 기자들의 거리를 최대한 좁히려 했다는 설명입니다.
실제 이 대통령과 가장 앞에 앉은 기자단 좌석의 거리는 1.5미터가량이었습니다.
일부 질문자를 추첨하는 방식도 새롭게 도입됐습니다.
기자들이 입장하면서 분야별로 주제가 적힌 상자에 명함을 넣었고 출입기자 간사단이 명함을 뽑아 질문자를 정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제가 명함에 계신 분을 호명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주택 추첨하는 것도 아니고."]
대통령실 출입기자가 아닌 지역의 풀뿌리 언론인들도 원격으로 참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외신 2곳을 포함해 모두 15곳의 매체 기자로부터 질문을 받았고, 이 가운데 지역지는 4곳이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 이영재/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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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03 22:05:40

[앵커]
이 대통령의 첫 기자회견은 예정 시간을 넘겨 두 시간가량 진행됐습니다.
연단을 없애고, 대통령을 중심으로 기자들이 둘러앉아 문답을 나눴고, 질문자를 추첨해서 정하기도 했습니다.
손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기자회견.
예정보다 길어지며 2시간 넘게 진행됐습니다.
국내 언론 119곳과 외신 28곳이 참여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가능하면 우리 국민 모두에게 공통으로 관여되는 이야기 중심으로 이야기를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대통령 자리에 연단을 없앴고, 기자들은 대통령을 중심으로 반원 형태로 둘러앉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앉았습니다.
탈권위적인 공간 배치를 통해 대통령과 기자들의 거리를 최대한 좁히려 했다는 설명입니다.
실제 이 대통령과 가장 앞에 앉은 기자단 좌석의 거리는 1.5미터가량이었습니다.
일부 질문자를 추첨하는 방식도 새롭게 도입됐습니다.
기자들이 입장하면서 분야별로 주제가 적힌 상자에 명함을 넣었고 출입기자 간사단이 명함을 뽑아 질문자를 정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제가 명함에 계신 분을 호명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주택 추첨하는 것도 아니고."]
대통령실 출입기자가 아닌 지역의 풀뿌리 언론인들도 원격으로 참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외신 2곳을 포함해 모두 15곳의 매체 기자로부터 질문을 받았고, 이 가운데 지역지는 4곳이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 이영재/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박미주
이 대통령의 첫 기자회견은 예정 시간을 넘겨 두 시간가량 진행됐습니다.
연단을 없애고, 대통령을 중심으로 기자들이 둘러앉아 문답을 나눴고, 질문자를 추첨해서 정하기도 했습니다.
손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기자회견.
예정보다 길어지며 2시간 넘게 진행됐습니다.
국내 언론 119곳과 외신 28곳이 참여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가능하면 우리 국민 모두에게 공통으로 관여되는 이야기 중심으로 이야기를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대통령 자리에 연단을 없앴고, 기자들은 대통령을 중심으로 반원 형태로 둘러앉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앉았습니다.
탈권위적인 공간 배치를 통해 대통령과 기자들의 거리를 최대한 좁히려 했다는 설명입니다.
실제 이 대통령과 가장 앞에 앉은 기자단 좌석의 거리는 1.5미터가량이었습니다.
일부 질문자를 추첨하는 방식도 새롭게 도입됐습니다.
기자들이 입장하면서 분야별로 주제가 적힌 상자에 명함을 넣었고 출입기자 간사단이 명함을 뽑아 질문자를 정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제가 명함에 계신 분을 호명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주택 추첨하는 것도 아니고."]
대통령실 출입기자가 아닌 지역의 풀뿌리 언론인들도 원격으로 참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외신 2곳을 포함해 모두 15곳의 매체 기자로부터 질문을 받았고, 이 가운데 지역지는 4곳이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 이영재/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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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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