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인터뷰]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도로, 대전시 계획은?

[앵커]

대전의 상습 정체구역과 맞물린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건설공사'에 대해, 오늘 대전시가 원래 계획보다 10년 늦은, 오는 2030년 개통할 거라 밝혔는데요.

이와 관련해 대전시 남시덕 교통국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오늘 기자 브리핑을 통해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중 반석역과 장대교차로 구간을 올 9월, 임시개통할 계획을 밝혔는데요.

이 구간의 공사는 어느 정도 완료가 됐습니까?

[앵커]

당초 2020년 완공을 목표로 2014년 첫 삽을 떴던 사업이 2030년으로 미뤄진 건데, 이렇게 사업이 지연된 이유 무엇입니까?

[앵커]

현재 이 연결도로 구간은 행복청이 설계를, 대전시가 시행을 각각 맡고 있는데요.

그런데 BRT 전용차로를 놓고 행복청과 이견을 보이는 상황입니다.

이 문제, 어떻게 조율해 도로를 완성할 계획이십니까?

[앵커]

BRT 연결도로 이외에도 현재 트램도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는데요.

오는 2028년 완공될 때까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할 텐데, 어떤 계획 갖고 있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