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압수수색 사흘 전 본사 이전…특검, ‘증거인멸’ 관련성 확인 예정
입력 2025.07.03 (11:30)
수정 2025.07.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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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이 오늘(3일) 삼부토건 본사와 전·현직 경영진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는 가운데, 삼부토건이 사흘 전 회사 본사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부토건은 지난달 30일 기존 서울 중구의 삼부토건 본사에서 종로구로 소재지 변경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30일은 특검팀의 ‘수사 대상 1호’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던 시기입니다.
특검팀은 본사를 이사한 경위와 증거인멸 여부와 관련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순직 해병 사건 수사 외압 사건’ 수사 과정에서 불거졌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2023년 5월, 해병대 예비역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삼부 내일 체크하고”라는 말을 남긴 뒤 주가가 오르면서 연관성이 대두됐습니다.
실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재건 사업을 논의했던 시기였고, 삼부토건은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검 포럼에 참여하면서 두 달 만에 주가가 1천 원대에서 5천500원까지 급등했습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4월 해당 의혹 관련 삼부토건 경영진을 고발했지만, 김 여사에게는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고발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삼부토건은 지난달 30일 기존 서울 중구의 삼부토건 본사에서 종로구로 소재지 변경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30일은 특검팀의 ‘수사 대상 1호’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던 시기입니다.
특검팀은 본사를 이사한 경위와 증거인멸 여부와 관련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순직 해병 사건 수사 외압 사건’ 수사 과정에서 불거졌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2023년 5월, 해병대 예비역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삼부 내일 체크하고”라는 말을 남긴 뒤 주가가 오르면서 연관성이 대두됐습니다.
실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재건 사업을 논의했던 시기였고, 삼부토건은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검 포럼에 참여하면서 두 달 만에 주가가 1천 원대에서 5천500원까지 급등했습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4월 해당 의혹 관련 삼부토건 경영진을 고발했지만, 김 여사에게는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고발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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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부토건, 압수수색 사흘 전 본사 이전…특검, ‘증거인멸’ 관련성 확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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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3 11:30:53
- 수정2025-07-03 11:35:07

김건희 특검팀이 오늘(3일) 삼부토건 본사와 전·현직 경영진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는 가운데, 삼부토건이 사흘 전 회사 본사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부토건은 지난달 30일 기존 서울 중구의 삼부토건 본사에서 종로구로 소재지 변경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30일은 특검팀의 ‘수사 대상 1호’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던 시기입니다.
특검팀은 본사를 이사한 경위와 증거인멸 여부와 관련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순직 해병 사건 수사 외압 사건’ 수사 과정에서 불거졌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2023년 5월, 해병대 예비역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삼부 내일 체크하고”라는 말을 남긴 뒤 주가가 오르면서 연관성이 대두됐습니다.
실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재건 사업을 논의했던 시기였고, 삼부토건은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검 포럼에 참여하면서 두 달 만에 주가가 1천 원대에서 5천500원까지 급등했습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4월 해당 의혹 관련 삼부토건 경영진을 고발했지만, 김 여사에게는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고발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삼부토건은 지난달 30일 기존 서울 중구의 삼부토건 본사에서 종로구로 소재지 변경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30일은 특검팀의 ‘수사 대상 1호’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던 시기입니다.
특검팀은 본사를 이사한 경위와 증거인멸 여부와 관련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순직 해병 사건 수사 외압 사건’ 수사 과정에서 불거졌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2023년 5월, 해병대 예비역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삼부 내일 체크하고”라는 말을 남긴 뒤 주가가 오르면서 연관성이 대두됐습니다.
실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재건 사업을 논의했던 시기였고, 삼부토건은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검 포럼에 참여하면서 두 달 만에 주가가 1천 원대에서 5천500원까지 급등했습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4월 해당 의혹 관련 삼부토건 경영진을 고발했지만, 김 여사에게는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고발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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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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