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특검 출석날 ‘사상 초유’ 주차장 대치 벌어지나? [이런뉴스]
입력 2025.06.27 (18:35)
수정 2025.06.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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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석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공개 출석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습니다.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고검 지하 주차장을 열어주지 않을 테니 현관으로 걸어서 들어오라는 겁니다.
[조은석 특검팀 "지하 주차장 모두 차단할 것"]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오늘 브리핑에서 지하 주차장은 모두 차단하겠다며 현관으로 출석하지 않으면,
'출석 불응'으로 간주하겠다고 다시 한번 경고했습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의 지위나 과거 경력 등에 비춰볼 때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리라고
믿고 있다면서, 현관 출입을 전제로 출석 준비 상황과 관련해 경호처, 서울청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수사 과정에서 인권 보호를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꼬집었습니다.
[조은석 특검팀 "이 사건은 전 국민이 피해자, 알 권리 있다"]
윤 전 대통령의 죄는 국가적 법익에 관한 죄이며 전 국민이 피해자라면서, 국민은 수사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국민이 계엄 피해자인 만큼 그런 관점에서 피의자 인권을 우선할 것인지, 아니면 피해자 인권을 우선할 것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 "그래도 지하 주차장으로 갈 것"]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일 오전 10시에 특검 조사를 받으러 갈 테니, 지하 주차장을 통해 비공개 출석을 허용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내란 특검팀이 이를 거부했지만, 그래도 지하 주차장으로 가겠다며 열어줄지 말지는 특검 몫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고검 지하 주차장을 열어주지 않을 테니 현관으로 걸어서 들어오라는 겁니다.
[조은석 특검팀 "지하 주차장 모두 차단할 것"]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오늘 브리핑에서 지하 주차장은 모두 차단하겠다며 현관으로 출석하지 않으면,
'출석 불응'으로 간주하겠다고 다시 한번 경고했습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의 지위나 과거 경력 등에 비춰볼 때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리라고
믿고 있다면서, 현관 출입을 전제로 출석 준비 상황과 관련해 경호처, 서울청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수사 과정에서 인권 보호를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꼬집었습니다.
[조은석 특검팀 "이 사건은 전 국민이 피해자, 알 권리 있다"]
윤 전 대통령의 죄는 국가적 법익에 관한 죄이며 전 국민이 피해자라면서, 국민은 수사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국민이 계엄 피해자인 만큼 그런 관점에서 피의자 인권을 우선할 것인지, 아니면 피해자 인권을 우선할 것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 "그래도 지하 주차장으로 갈 것"]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일 오전 10시에 특검 조사를 받으러 갈 테니, 지하 주차장을 통해 비공개 출석을 허용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내란 특검팀이 이를 거부했지만, 그래도 지하 주차장으로 가겠다며 열어줄지 말지는 특검 몫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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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특검 출석날 ‘사상 초유’ 주차장 대치 벌어지나? [이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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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27 18:35:35
- 수정2025-06-27 18:36:39

조은석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공개 출석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습니다.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고검 지하 주차장을 열어주지 않을 테니 현관으로 걸어서 들어오라는 겁니다.
[조은석 특검팀 "지하 주차장 모두 차단할 것"]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오늘 브리핑에서 지하 주차장은 모두 차단하겠다며 현관으로 출석하지 않으면,
'출석 불응'으로 간주하겠다고 다시 한번 경고했습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의 지위나 과거 경력 등에 비춰볼 때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리라고
믿고 있다면서, 현관 출입을 전제로 출석 준비 상황과 관련해 경호처, 서울청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수사 과정에서 인권 보호를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꼬집었습니다.
[조은석 특검팀 "이 사건은 전 국민이 피해자, 알 권리 있다"]
윤 전 대통령의 죄는 국가적 법익에 관한 죄이며 전 국민이 피해자라면서, 국민은 수사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국민이 계엄 피해자인 만큼 그런 관점에서 피의자 인권을 우선할 것인지, 아니면 피해자 인권을 우선할 것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 "그래도 지하 주차장으로 갈 것"]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일 오전 10시에 특검 조사를 받으러 갈 테니, 지하 주차장을 통해 비공개 출석을 허용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내란 특검팀이 이를 거부했지만, 그래도 지하 주차장으로 가겠다며 열어줄지 말지는 특검 몫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고검 지하 주차장을 열어주지 않을 테니 현관으로 걸어서 들어오라는 겁니다.
[조은석 특검팀 "지하 주차장 모두 차단할 것"]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오늘 브리핑에서 지하 주차장은 모두 차단하겠다며 현관으로 출석하지 않으면,
'출석 불응'으로 간주하겠다고 다시 한번 경고했습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의 지위나 과거 경력 등에 비춰볼 때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리라고
믿고 있다면서, 현관 출입을 전제로 출석 준비 상황과 관련해 경호처, 서울청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수사 과정에서 인권 보호를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꼬집었습니다.
[조은석 특검팀 "이 사건은 전 국민이 피해자, 알 권리 있다"]
윤 전 대통령의 죄는 국가적 법익에 관한 죄이며 전 국민이 피해자라면서, 국민은 수사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국민이 계엄 피해자인 만큼 그런 관점에서 피의자 인권을 우선할 것인지, 아니면 피해자 인권을 우선할 것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 "그래도 지하 주차장으로 갈 것"]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일 오전 10시에 특검 조사를 받으러 갈 테니, 지하 주차장을 통해 비공개 출석을 허용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내란 특검팀이 이를 거부했지만, 그래도 지하 주차장으로 가겠다며 열어줄지 말지는 특검 몫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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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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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수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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