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전성기’ 최형우 KBO 사상 첫 1700타점
입력 2025.06.24 (21:49)
수정 2025.06.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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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IA의 베테랑 타자 최형우는 만 41살인 올 시즌에도 여전히 리그 정상급 타자로 활약중인데요.
시즌 14호 홈런으로 KBO리그 사상 첫 1700타점 고지를 밟았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최형우는 여전히 최형우 였습니다.
1회 첫 타석부터 키움 김윤하의 한가운데 몰린 직구를 놓치지 않고 3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3타점을 단번에 올린 최형우는 KBO 역대 최초로 1700타점 넘긴 타자가 됐습니다.
최형우는 올 시즌 홈런 14개에 3할이 넘는 타율로 그야말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KIA는 최형우의 홈런으로 기선제압엔 성공했지만, 외야수 김석환의 어설픈 수비 등이 나오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습니다.
6회 동점 상황에선 성영탁이 임지열에게 3점 홈런까지 허용해 연승행진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잠실에선 좀처럼 보기드문 어처구니 없는 실수가 나왔습니다.
SSG 박성한이 조형우의 2루타 때 홈까지 쇄도하려 했지만, 3루 주루 코치가 길을 막아 미끄러지고 말았습니다.
박성한은 다시 3루로 돌아갔지만, 심판은 주루 코치와 접촉했다며 아웃을 선언했습니다.
야구 규정집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이례적인 상황이 현실이 된 황당한 순간이었습니다.
우중 혈전이 펼쳐진 수원에서 KT 안현민이 힘이 전부인 타자가 아님을 보여주는 타격을 펼쳤습니다.
다리를 드는 레그킥을 크게 가져가고도 스윙 타이밍 기술적으로 늦추며 변화구에 대처 해 적시타를 만들어 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프로야구 KIA의 베테랑 타자 최형우는 만 41살인 올 시즌에도 여전히 리그 정상급 타자로 활약중인데요.
시즌 14호 홈런으로 KBO리그 사상 첫 1700타점 고지를 밟았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최형우는 여전히 최형우 였습니다.
1회 첫 타석부터 키움 김윤하의 한가운데 몰린 직구를 놓치지 않고 3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3타점을 단번에 올린 최형우는 KBO 역대 최초로 1700타점 넘긴 타자가 됐습니다.
최형우는 올 시즌 홈런 14개에 3할이 넘는 타율로 그야말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KIA는 최형우의 홈런으로 기선제압엔 성공했지만, 외야수 김석환의 어설픈 수비 등이 나오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습니다.
6회 동점 상황에선 성영탁이 임지열에게 3점 홈런까지 허용해 연승행진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잠실에선 좀처럼 보기드문 어처구니 없는 실수가 나왔습니다.
SSG 박성한이 조형우의 2루타 때 홈까지 쇄도하려 했지만, 3루 주루 코치가 길을 막아 미끄러지고 말았습니다.
박성한은 다시 3루로 돌아갔지만, 심판은 주루 코치와 접촉했다며 아웃을 선언했습니다.
야구 규정집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이례적인 상황이 현실이 된 황당한 순간이었습니다.
우중 혈전이 펼쳐진 수원에서 KT 안현민이 힘이 전부인 타자가 아님을 보여주는 타격을 펼쳤습니다.
다리를 드는 레그킥을 크게 가져가고도 스윙 타이밍 기술적으로 늦추며 변화구에 대처 해 적시타를 만들어 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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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전성기’ 최형우 KBO 사상 첫 1700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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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24 22: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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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의 베테랑 타자 최형우는 만 41살인 올 시즌에도 여전히 리그 정상급 타자로 활약중인데요.
시즌 14호 홈런으로 KBO리그 사상 첫 1700타점 고지를 밟았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최형우는 여전히 최형우 였습니다.
1회 첫 타석부터 키움 김윤하의 한가운데 몰린 직구를 놓치지 않고 3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3타점을 단번에 올린 최형우는 KBO 역대 최초로 1700타점 넘긴 타자가 됐습니다.
최형우는 올 시즌 홈런 14개에 3할이 넘는 타율로 그야말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KIA는 최형우의 홈런으로 기선제압엔 성공했지만, 외야수 김석환의 어설픈 수비 등이 나오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습니다.
6회 동점 상황에선 성영탁이 임지열에게 3점 홈런까지 허용해 연승행진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잠실에선 좀처럼 보기드문 어처구니 없는 실수가 나왔습니다.
SSG 박성한이 조형우의 2루타 때 홈까지 쇄도하려 했지만, 3루 주루 코치가 길을 막아 미끄러지고 말았습니다.
박성한은 다시 3루로 돌아갔지만, 심판은 주루 코치와 접촉했다며 아웃을 선언했습니다.
야구 규정집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이례적인 상황이 현실이 된 황당한 순간이었습니다.
우중 혈전이 펼쳐진 수원에서 KT 안현민이 힘이 전부인 타자가 아님을 보여주는 타격을 펼쳤습니다.
다리를 드는 레그킥을 크게 가져가고도 스윙 타이밍 기술적으로 늦추며 변화구에 대처 해 적시타를 만들어 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프로야구 KIA의 베테랑 타자 최형우는 만 41살인 올 시즌에도 여전히 리그 정상급 타자로 활약중인데요.
시즌 14호 홈런으로 KBO리그 사상 첫 1700타점 고지를 밟았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최형우는 여전히 최형우 였습니다.
1회 첫 타석부터 키움 김윤하의 한가운데 몰린 직구를 놓치지 않고 3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3타점을 단번에 올린 최형우는 KBO 역대 최초로 1700타점 넘긴 타자가 됐습니다.
최형우는 올 시즌 홈런 14개에 3할이 넘는 타율로 그야말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KIA는 최형우의 홈런으로 기선제압엔 성공했지만, 외야수 김석환의 어설픈 수비 등이 나오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습니다.
6회 동점 상황에선 성영탁이 임지열에게 3점 홈런까지 허용해 연승행진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잠실에선 좀처럼 보기드문 어처구니 없는 실수가 나왔습니다.
SSG 박성한이 조형우의 2루타 때 홈까지 쇄도하려 했지만, 3루 주루 코치가 길을 막아 미끄러지고 말았습니다.
박성한은 다시 3루로 돌아갔지만, 심판은 주루 코치와 접촉했다며 아웃을 선언했습니다.
야구 규정집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이례적인 상황이 현실이 된 황당한 순간이었습니다.
우중 혈전이 펼쳐진 수원에서 KT 안현민이 힘이 전부인 타자가 아님을 보여주는 타격을 펼쳤습니다.
다리를 드는 레그킥을 크게 가져가고도 스윙 타이밍 기술적으로 늦추며 변화구에 대처 해 적시타를 만들어 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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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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