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잇따라 운행 중단…출근길 시민 불편

입력 2025.06.20 (08:07) 수정 2025.06.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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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전 8시 10분쯤 발곡 방향(상선)으로 운행 중이던 경기 의정부경전철 열차가 신호 고장으로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출근길 승객들은 멈춰 선 열차에서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후 복구 작업을 거쳐 오늘 오전 8시 반쯤부터 열차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의정부경전철 관계자는 선로 신호 장비인 열차 감지기의 오작동이 거듭 발생해 운행이 중단됐다며, 신호 장비를 교체하는 등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말했습니다.

무인으로 운행하는 순환 노선인 의정부경전철은 전동차 1대가 선로에 멈춰 서면 전 구간의 전동차가 모두 운행을 중단합니다.

앞서 오늘 오전 7시 20분에도 같은 구간에서 신호 고장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약 30분 뒤 운행이 재개됐고, 승객 없이 시험 운행 중이던 새벽 4시 20분에도 같은 원인으로 운행이 중단돼 2시간 20분 만에 복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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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20 08:07:19
    • 수정2025-06-20 08:51:37
    사회
오늘(20일) 오전 8시 10분쯤 발곡 방향(상선)으로 운행 중이던 경기 의정부경전철 열차가 신호 고장으로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출근길 승객들은 멈춰 선 열차에서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후 복구 작업을 거쳐 오늘 오전 8시 반쯤부터 열차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의정부경전철 관계자는 선로 신호 장비인 열차 감지기의 오작동이 거듭 발생해 운행이 중단됐다며, 신호 장비를 교체하는 등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말했습니다.

무인으로 운행하는 순환 노선인 의정부경전철은 전동차 1대가 선로에 멈춰 서면 전 구간의 전동차가 모두 운행을 중단합니다.

앞서 오늘 오전 7시 20분에도 같은 구간에서 신호 고장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약 30분 뒤 운행이 재개됐고, 승객 없이 시험 운행 중이던 새벽 4시 20분에도 같은 원인으로 운행이 중단돼 2시간 20분 만에 복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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