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 차장 인선 마무리…외교·통상 방점
입력 2025.06.15 (21:04)
수정 2025.06.1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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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16일) 출국에 앞서 이 대통령은 국가안보실 차장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신설된 AI수석도 임명했는데, 77년생 깜짝 발탁 인사도 눈에 띕니다.
오늘(15일) 인선의 배경과 의미 이희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가안보실 1, 2, 3차장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국방 안보를 맡는 1차장에는 김현종 전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을 임명했습니다.
풍부한 군 정책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군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외교 안보 담당 2차장에는 대미 외교 전문인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가 낙점됐는데, 이미 현지에서 G7 정상회의 실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제 안보를 맡는 3차장에는 최초의 여성 주교황청 대사로 UN 등에서 경제외교 분야 활동을 해온 오현주 대사가 발탁됐습니다.
위성락 안보실장에 이어 2차장과 3차장까지, 모두 정통 외교관 출신으로 채운 점이 눈에 띕니다.
안보 문제 역시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실용적 외교로 접근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 "이재명 대통령은 G7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정상외교, 경제통상 협상의 복원이 시작됐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특히 이번 인선에 대해 "지금 가장 중요한 문제인 외교와 통상을 잘할 수 있는 분들로 모셨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AI 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 네이버 AI 혁신센터장을 발탁했습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민간 전문가에게 권한과 책임을 맡겨 AI 국가 경쟁력을 빠르게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I 수석은 인공지능 국가 전략 설계를 위해 이번 정부에서 신설됐습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박미주 채상우
내일(16일) 출국에 앞서 이 대통령은 국가안보실 차장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신설된 AI수석도 임명했는데, 77년생 깜짝 발탁 인사도 눈에 띕니다.
오늘(15일) 인선의 배경과 의미 이희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가안보실 1, 2, 3차장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국방 안보를 맡는 1차장에는 김현종 전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을 임명했습니다.
풍부한 군 정책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군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외교 안보 담당 2차장에는 대미 외교 전문인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가 낙점됐는데, 이미 현지에서 G7 정상회의 실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제 안보를 맡는 3차장에는 최초의 여성 주교황청 대사로 UN 등에서 경제외교 분야 활동을 해온 오현주 대사가 발탁됐습니다.
위성락 안보실장에 이어 2차장과 3차장까지, 모두 정통 외교관 출신으로 채운 점이 눈에 띕니다.
안보 문제 역시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실용적 외교로 접근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 "이재명 대통령은 G7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정상외교, 경제통상 협상의 복원이 시작됐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특히 이번 인선에 대해 "지금 가장 중요한 문제인 외교와 통상을 잘할 수 있는 분들로 모셨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AI 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 네이버 AI 혁신센터장을 발탁했습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민간 전문가에게 권한과 책임을 맡겨 AI 국가 경쟁력을 빠르게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I 수석은 인공지능 국가 전략 설계를 위해 이번 정부에서 신설됐습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박미주 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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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실 차장 인선 마무리…외교·통상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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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5 21:04:29
- 수정2025-06-16 07:54:05

[앵커]
내일(16일) 출국에 앞서 이 대통령은 국가안보실 차장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신설된 AI수석도 임명했는데, 77년생 깜짝 발탁 인사도 눈에 띕니다.
오늘(15일) 인선의 배경과 의미 이희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가안보실 1, 2, 3차장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국방 안보를 맡는 1차장에는 김현종 전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을 임명했습니다.
풍부한 군 정책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군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외교 안보 담당 2차장에는 대미 외교 전문인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가 낙점됐는데, 이미 현지에서 G7 정상회의 실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제 안보를 맡는 3차장에는 최초의 여성 주교황청 대사로 UN 등에서 경제외교 분야 활동을 해온 오현주 대사가 발탁됐습니다.
위성락 안보실장에 이어 2차장과 3차장까지, 모두 정통 외교관 출신으로 채운 점이 눈에 띕니다.
안보 문제 역시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실용적 외교로 접근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 "이재명 대통령은 G7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정상외교, 경제통상 협상의 복원이 시작됐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특히 이번 인선에 대해 "지금 가장 중요한 문제인 외교와 통상을 잘할 수 있는 분들로 모셨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AI 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 네이버 AI 혁신센터장을 발탁했습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민간 전문가에게 권한과 책임을 맡겨 AI 국가 경쟁력을 빠르게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I 수석은 인공지능 국가 전략 설계를 위해 이번 정부에서 신설됐습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박미주 채상우
내일(16일) 출국에 앞서 이 대통령은 국가안보실 차장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신설된 AI수석도 임명했는데, 77년생 깜짝 발탁 인사도 눈에 띕니다.
오늘(15일) 인선의 배경과 의미 이희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가안보실 1, 2, 3차장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국방 안보를 맡는 1차장에는 김현종 전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을 임명했습니다.
풍부한 군 정책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군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외교 안보 담당 2차장에는 대미 외교 전문인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가 낙점됐는데, 이미 현지에서 G7 정상회의 실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제 안보를 맡는 3차장에는 최초의 여성 주교황청 대사로 UN 등에서 경제외교 분야 활동을 해온 오현주 대사가 발탁됐습니다.
위성락 안보실장에 이어 2차장과 3차장까지, 모두 정통 외교관 출신으로 채운 점이 눈에 띕니다.
안보 문제 역시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실용적 외교로 접근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 "이재명 대통령은 G7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정상외교, 경제통상 협상의 복원이 시작됐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특히 이번 인선에 대해 "지금 가장 중요한 문제인 외교와 통상을 잘할 수 있는 분들로 모셨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AI 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 네이버 AI 혁신센터장을 발탁했습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민간 전문가에게 권한과 책임을 맡겨 AI 국가 경쟁력을 빠르게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I 수석은 인공지능 국가 전략 설계를 위해 이번 정부에서 신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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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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