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유사 선거사무소 운영 혐의 김형동 측근 집유 외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지난 4·10 총선 당내 경선 당시 유사 선거사무소를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 안동지역 사무실 사무국장과 회계 책임자, 조직부장 등 3명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회계 책임자 이 모 씨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조직부장 임 모 씨에게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각각 벌금 150만 원과 5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당내 경선을 위해 안동에 선거사무소 유사 기관인 전화방을 설치해 대포폰으로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안동시, ‘대학생 학업장려금’ 인구유입 효과

안동시가 시행하고 있는 대학생 학업 장려금 사업이 청년 인구 유입에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지난 4월 한 달간 대학생 학업 장려금 신청을 받은 결과 5천64명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35%가량이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대학생이었습니다.

실제 4월 한 달간 안동시 인구는 전달에 비해 천80명이 증가해 월간 최대 인구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안동시는 이 사업을 통해 관내 3개 대학 재학생에게 학년 당 백만 원의 장려금이나, 120만 원의 안동사랑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안동시, 7월부터 만70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

안동시는 다음 달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시내버스 무료 승차를 시행합니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1955년 이전 출생자로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교통복지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면 됩니다.

안동시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65세 이상 어르신까지도 시내버스 무료 승차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의성군, 공공형 긴급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의성군이 산불 피해 주민과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형 긴급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모집 인원은 70명이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세대원, 생계 안정이 시급한 주민 등을 우선 선발합니다.

사업 참여자는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모니터링, 재난취약시설과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