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분열의 정치 끝내는 ‘모두의 대통령’ 될 것”
입력 2025.06.04 (11:20)
수정 2025.06.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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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이 취임 선서를 하고 “분열의 정치를 끝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4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한 뒤 취임사인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낭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한없이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5,200만 국민이 보내주신 5,200만 가지 열망과 소망을 품고 오늘부터 저는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서 진정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향한 첫발을 내디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국민 통합 강조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국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 경제 대응 TF를 바로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는 정의로운 통합 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이라며 “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다. 국민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이제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된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합당한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책을 확고히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이제부터 진보의 문제란 없다. 이제부터 보수의 문제도 없다. 오직 국민의 문제, 대한민국의 문제만 있을 뿐”이라며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쓰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오늘(4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한 뒤 취임사인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낭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한없이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5,200만 국민이 보내주신 5,200만 가지 열망과 소망을 품고 오늘부터 저는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서 진정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향한 첫발을 내디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국민 통합 강조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국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 경제 대응 TF를 바로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는 정의로운 통합 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이라며 “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다. 국민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이제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된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합당한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책을 확고히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이제부터 진보의 문제란 없다. 이제부터 보수의 문제도 없다. 오직 국민의 문제, 대한민국의 문제만 있을 뿐”이라며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쓰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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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분열의 정치 끝내는 ‘모두의 대통령’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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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4 11:20:48
- 수정2025-06-04 11:25:35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이 취임 선서를 하고 “분열의 정치를 끝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4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한 뒤 취임사인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낭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한없이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5,200만 국민이 보내주신 5,200만 가지 열망과 소망을 품고 오늘부터 저는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서 진정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향한 첫발을 내디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국민 통합 강조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국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 경제 대응 TF를 바로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는 정의로운 통합 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이라며 “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다. 국민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이제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된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합당한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책을 확고히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이제부터 진보의 문제란 없다. 이제부터 보수의 문제도 없다. 오직 국민의 문제, 대한민국의 문제만 있을 뿐”이라며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쓰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오늘(4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한 뒤 취임사인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낭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한없이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5,200만 국민이 보내주신 5,200만 가지 열망과 소망을 품고 오늘부터 저는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서 진정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향한 첫발을 내디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국민 통합 강조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국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 경제 대응 TF를 바로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는 정의로운 통합 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이라며 “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다. 국민통합을 동력으로 삼아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이제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된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합당한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책을 확고히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이제부터 진보의 문제란 없다. 이제부터 보수의 문제도 없다. 오직 국민의 문제, 대한민국의 문제만 있을 뿐”이라며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쓰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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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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