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도 100%, KBS ‘디시전K+’는 당선자 어떻게 예측하나?
입력 2025.06.03 (21:51)
수정 2025.06.0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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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1대 대통령 선거.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같은 최첨단 기술로 전해드리고 있는 KBS 개표방송,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KBS 개표방송의 백미는 역시 정확도 100%를 자랑하는 KBS 자체 당선 예측 시스템, '디시전-K 플러스'인데요.
20년 넘게 모든 대선의 당선인을 완벽하게 가려냈습니다.
디시전-K 플러스의 정확한 예측 비결, 김현수 기자가 공개합니다.
[리포트]
0.73%P, 역대 대선 중 가장 적은 표차로 마지막까지 승자를 알기 어려웠던 지난 20대 대선.
["당선 유력을 판정했습니다."]
새벽 2시 14분, KBS 당선 예측 시스템 '디시전K' 플러스는 당선 '유력' 판정을 내놓았습니다.
["당선 확실 판정입니다! 노무현 후보입니다."]
지난 2002년 16대 대선에 처음 도입된 '디시전K'의 예측은 단 한 번도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디시전K'는 개표 시작과 동시에 분석을 시작합니다.
KBS 서버로 전송되는 중앙선관위 개표 자료와 함께 지역별 개표율, 역대 선거 데이터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합니다.
특히 지난 대선부터는 사전 투표율에 따른 변수 등 더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장착한 플러스로 진화했습니다.
[박민규/고려대 통계학과 교수/KBS 여론조사 자문위원 : "개표 데이터들이 통합적으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각 후보의 득표율을 개표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디시전K'의 분석 결과는 모두 3단계.
당선 확률 95%부터는 '유력', 99% 이상일 경우 '확실', 2위 후보가 남은 표를 모두 가져가도 역전할 수 없는 경우 '당선'으로 판정합니다.
[이민영/KBS 선거방송기획단장 : "('디시전K+'의) 예측값이 실제 득표율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또 언제 당선 유력이나 확실을 내놓는지를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볼거리가…."]
선거를 거듭할수록 더 빠르고, 정교해지고 있는 '디시전K 플러스', 이번 대선에서는 개표율 20%를 전후해 당선 윤곽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현수입니다.
촬영기자:유현우 이상훈/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채상우
제21대 대통령 선거.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같은 최첨단 기술로 전해드리고 있는 KBS 개표방송,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KBS 개표방송의 백미는 역시 정확도 100%를 자랑하는 KBS 자체 당선 예측 시스템, '디시전-K 플러스'인데요.
20년 넘게 모든 대선의 당선인을 완벽하게 가려냈습니다.
디시전-K 플러스의 정확한 예측 비결, 김현수 기자가 공개합니다.
[리포트]
0.73%P, 역대 대선 중 가장 적은 표차로 마지막까지 승자를 알기 어려웠던 지난 20대 대선.
["당선 유력을 판정했습니다."]
새벽 2시 14분, KBS 당선 예측 시스템 '디시전K' 플러스는 당선 '유력' 판정을 내놓았습니다.
["당선 확실 판정입니다! 노무현 후보입니다."]
지난 2002년 16대 대선에 처음 도입된 '디시전K'의 예측은 단 한 번도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디시전K'는 개표 시작과 동시에 분석을 시작합니다.
KBS 서버로 전송되는 중앙선관위 개표 자료와 함께 지역별 개표율, 역대 선거 데이터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합니다.
특히 지난 대선부터는 사전 투표율에 따른 변수 등 더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장착한 플러스로 진화했습니다.
[박민규/고려대 통계학과 교수/KBS 여론조사 자문위원 : "개표 데이터들이 통합적으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각 후보의 득표율을 개표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디시전K'의 분석 결과는 모두 3단계.
당선 확률 95%부터는 '유력', 99% 이상일 경우 '확실', 2위 후보가 남은 표를 모두 가져가도 역전할 수 없는 경우 '당선'으로 판정합니다.
[이민영/KBS 선거방송기획단장 : "('디시전K+'의) 예측값이 실제 득표율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또 언제 당선 유력이나 확실을 내놓는지를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볼거리가…."]
선거를 거듭할수록 더 빠르고, 정교해지고 있는 '디시전K 플러스', 이번 대선에서는 개표율 20%를 전후해 당선 윤곽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현수입니다.
촬영기자:유현우 이상훈/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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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도 100%, KBS ‘디시전K+’는 당선자 어떻게 예측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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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3 21:51:41
- 수정2025-06-03 22:06:49

[앵커]
제21대 대통령 선거.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같은 최첨단 기술로 전해드리고 있는 KBS 개표방송,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KBS 개표방송의 백미는 역시 정확도 100%를 자랑하는 KBS 자체 당선 예측 시스템, '디시전-K 플러스'인데요.
20년 넘게 모든 대선의 당선인을 완벽하게 가려냈습니다.
디시전-K 플러스의 정확한 예측 비결, 김현수 기자가 공개합니다.
[리포트]
0.73%P, 역대 대선 중 가장 적은 표차로 마지막까지 승자를 알기 어려웠던 지난 20대 대선.
["당선 유력을 판정했습니다."]
새벽 2시 14분, KBS 당선 예측 시스템 '디시전K' 플러스는 당선 '유력' 판정을 내놓았습니다.
["당선 확실 판정입니다! 노무현 후보입니다."]
지난 2002년 16대 대선에 처음 도입된 '디시전K'의 예측은 단 한 번도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디시전K'는 개표 시작과 동시에 분석을 시작합니다.
KBS 서버로 전송되는 중앙선관위 개표 자료와 함께 지역별 개표율, 역대 선거 데이터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합니다.
특히 지난 대선부터는 사전 투표율에 따른 변수 등 더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장착한 플러스로 진화했습니다.
[박민규/고려대 통계학과 교수/KBS 여론조사 자문위원 : "개표 데이터들이 통합적으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각 후보의 득표율을 개표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디시전K'의 분석 결과는 모두 3단계.
당선 확률 95%부터는 '유력', 99% 이상일 경우 '확실', 2위 후보가 남은 표를 모두 가져가도 역전할 수 없는 경우 '당선'으로 판정합니다.
[이민영/KBS 선거방송기획단장 : "('디시전K+'의) 예측값이 실제 득표율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또 언제 당선 유력이나 확실을 내놓는지를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볼거리가…."]
선거를 거듭할수록 더 빠르고, 정교해지고 있는 '디시전K 플러스', 이번 대선에서는 개표율 20%를 전후해 당선 윤곽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현수입니다.
촬영기자:유현우 이상훈/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채상우
제21대 대통령 선거.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같은 최첨단 기술로 전해드리고 있는 KBS 개표방송,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KBS 개표방송의 백미는 역시 정확도 100%를 자랑하는 KBS 자체 당선 예측 시스템, '디시전-K 플러스'인데요.
20년 넘게 모든 대선의 당선인을 완벽하게 가려냈습니다.
디시전-K 플러스의 정확한 예측 비결, 김현수 기자가 공개합니다.
[리포트]
0.73%P, 역대 대선 중 가장 적은 표차로 마지막까지 승자를 알기 어려웠던 지난 20대 대선.
["당선 유력을 판정했습니다."]
새벽 2시 14분, KBS 당선 예측 시스템 '디시전K' 플러스는 당선 '유력' 판정을 내놓았습니다.
["당선 확실 판정입니다! 노무현 후보입니다."]
지난 2002년 16대 대선에 처음 도입된 '디시전K'의 예측은 단 한 번도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디시전K'는 개표 시작과 동시에 분석을 시작합니다.
KBS 서버로 전송되는 중앙선관위 개표 자료와 함께 지역별 개표율, 역대 선거 데이터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합니다.
특히 지난 대선부터는 사전 투표율에 따른 변수 등 더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장착한 플러스로 진화했습니다.
[박민규/고려대 통계학과 교수/KBS 여론조사 자문위원 : "개표 데이터들이 통합적으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각 후보의 득표율을 개표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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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확률 95%부터는 '유력', 99% 이상일 경우 '확실', 2위 후보가 남은 표를 모두 가져가도 역전할 수 없는 경우 '당선'으로 판정합니다.
[이민영/KBS 선거방송기획단장 : "('디시전K+'의) 예측값이 실제 득표율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또 언제 당선 유력이나 확실을 내놓는지를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볼거리가…."]
선거를 거듭할수록 더 빠르고, 정교해지고 있는 '디시전K 플러스', 이번 대선에서는 개표율 20%를 전후해 당선 윤곽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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