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매진 전주성, 눈이 즐거웠던 명품 경기

입력 2025.05.31 (21:41) 수정 2025.05.31 (21: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 원 전북과 울산의 현대가 더비가 열린 전주성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매진되며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습니다.

90분이 어떻게 지나갔나 모를 정도로 눈이 즐거운 명품 경기의 승자는 전북 현대였습니다.

3만 2천석이 가득찬 현대가 더비에서 울산의 이청용이 전반 10분 만에 기습적인 선제 골을 터뜨립니다.

에릭이 전방 압박으로 공을 뺏어낸 뒤 엄원상의 크로스로 이어졌고 이청용이 노련하게 마무리합니다.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속에 반격을 시작한 전북은 전반 25분 송민규의 투지 넘치는 골로 균형을 맞춥니다.

강상윤의 패스를 헤더로 연결한 송민규는 조현우 골키퍼를 두번 두드린 끝에 시즌 2호 골을 집어넣었습니다.

1대 1로 팽팽하게 이어지던 경기는 후반 41분, 박진섭의 극적인 역전골로 전북에게 환희를 안깁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승우의 오버헤드킥이 골키퍼에 막히자 박진섭이 달려들어 골을 만들어냅니다.

종료 직전 역습에 성공한 전북은 티아고의 쐐기골로 울산에 3대 1 승리를 거두고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창단 첫 매진 전주성, 눈이 즐거웠던 명품 경기
    • 입력 2025-05-31 21:41:37
    • 수정2025-05-31 21:44:59
    뉴스 9
프로축구 K리그 원 전북과 울산의 현대가 더비가 열린 전주성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매진되며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습니다.

90분이 어떻게 지나갔나 모를 정도로 눈이 즐거운 명품 경기의 승자는 전북 현대였습니다.

3만 2천석이 가득찬 현대가 더비에서 울산의 이청용이 전반 10분 만에 기습적인 선제 골을 터뜨립니다.

에릭이 전방 압박으로 공을 뺏어낸 뒤 엄원상의 크로스로 이어졌고 이청용이 노련하게 마무리합니다.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속에 반격을 시작한 전북은 전반 25분 송민규의 투지 넘치는 골로 균형을 맞춥니다.

강상윤의 패스를 헤더로 연결한 송민규는 조현우 골키퍼를 두번 두드린 끝에 시즌 2호 골을 집어넣었습니다.

1대 1로 팽팽하게 이어지던 경기는 후반 41분, 박진섭의 극적인 역전골로 전북에게 환희를 안깁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승우의 오버헤드킥이 골키퍼에 막히자 박진섭이 달려들어 골을 만들어냅니다.

종료 직전 역습에 성공한 전북은 티아고의 쐐기골로 울산에 3대 1 승리를 거두고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