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영남권서 전통 지지층 공략…이준석, 서울서 집중 유세
입력 2025.05.28 (17:03)
수정 2025.05.2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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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대구경북, 부산경남 지역을 다시 찾아 보수 지지층 결속에 주력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가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한 가운데 새미래민주당과의 개헌 추진 협약에 나서며 외연 확장에도 나섰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서울 도심에서 직장인, 청년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경남 창원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국립 3.15 민주묘지를 찾아 김주열 열사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이후 김해로 이동한 김 후보는 부산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김 후보는 부산을 글로벌해양도시로 만들겠다고 지역 표심을 공략하며, 내일 진행되는 투표에서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기권하면 죽어도 안 되는 거 아시죠? 여러분 기권하면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들이, 여러분 손자들 전부 다 방탄괴물독재국가에서 우리 살 수가 없지요."]
이어 경남 양산과 경북 경산과 영천, 대구를 잇따라 찾아 전통 지지층인 영남권 표심 다지기에 나섭니다.
국민의힘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국면이 지나간 거로 판단하면서도, 이준석 후보의 결단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신동욱/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단장 : "이재명에게 이 나라를 넘겨줄 수 없다라는 이 역사적인 대의에서 저희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국민들 요청에 응답하는 길..."]
새미래민주당과 개헌 추진 협약도 맺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의 동반 청산이 시대정신이라며, 김문수 후보와 이낙연 전 총리가 합의한 국민통합 공동정부 구성과 개헌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 없이 대선 완주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 후보는 점심 시간 서울 여의도공원 산책 유세를 진행하며 직장인들을 만나,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계엄의 책임 있는 세력으로 가느냐 아니면 환란을 일으킬 수 있는 그런 포퓰리즘에 찌든 세력으로 가느냐 이 양 갈래에 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어 서울 강남역과 삼성동 코엑스를 찾아 청년, 스타트업 종사자 등을 만나 지지를 호소합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대구경북, 부산경남 지역을 다시 찾아 보수 지지층 결속에 주력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가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한 가운데 새미래민주당과의 개헌 추진 협약에 나서며 외연 확장에도 나섰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서울 도심에서 직장인, 청년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경남 창원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국립 3.15 민주묘지를 찾아 김주열 열사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이후 김해로 이동한 김 후보는 부산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김 후보는 부산을 글로벌해양도시로 만들겠다고 지역 표심을 공략하며, 내일 진행되는 투표에서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기권하면 죽어도 안 되는 거 아시죠? 여러분 기권하면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들이, 여러분 손자들 전부 다 방탄괴물독재국가에서 우리 살 수가 없지요."]
이어 경남 양산과 경북 경산과 영천, 대구를 잇따라 찾아 전통 지지층인 영남권 표심 다지기에 나섭니다.
국민의힘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국면이 지나간 거로 판단하면서도, 이준석 후보의 결단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신동욱/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단장 : "이재명에게 이 나라를 넘겨줄 수 없다라는 이 역사적인 대의에서 저희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국민들 요청에 응답하는 길..."]
새미래민주당과 개헌 추진 협약도 맺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의 동반 청산이 시대정신이라며, 김문수 후보와 이낙연 전 총리가 합의한 국민통합 공동정부 구성과 개헌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 없이 대선 완주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 후보는 점심 시간 서울 여의도공원 산책 유세를 진행하며 직장인들을 만나,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계엄의 책임 있는 세력으로 가느냐 아니면 환란을 일으킬 수 있는 그런 포퓰리즘에 찌든 세력으로 가느냐 이 양 갈래에 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어 서울 강남역과 삼성동 코엑스를 찾아 청년, 스타트업 종사자 등을 만나 지지를 호소합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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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영남권서 전통 지지층 공략…이준석, 서울서 집중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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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8 17:03:35
- 수정2025-05-28 19: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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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대구경북, 부산경남 지역을 다시 찾아 보수 지지층 결속에 주력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가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한 가운데 새미래민주당과의 개헌 추진 협약에 나서며 외연 확장에도 나섰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서울 도심에서 직장인, 청년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경남 창원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국립 3.15 민주묘지를 찾아 김주열 열사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이후 김해로 이동한 김 후보는 부산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김 후보는 부산을 글로벌해양도시로 만들겠다고 지역 표심을 공략하며, 내일 진행되는 투표에서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기권하면 죽어도 안 되는 거 아시죠? 여러분 기권하면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들이, 여러분 손자들 전부 다 방탄괴물독재국가에서 우리 살 수가 없지요."]
이어 경남 양산과 경북 경산과 영천, 대구를 잇따라 찾아 전통 지지층인 영남권 표심 다지기에 나섭니다.
국민의힘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국면이 지나간 거로 판단하면서도, 이준석 후보의 결단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신동욱/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단장 : "이재명에게 이 나라를 넘겨줄 수 없다라는 이 역사적인 대의에서 저희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국민들 요청에 응답하는 길..."]
새미래민주당과 개헌 추진 협약도 맺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의 동반 청산이 시대정신이라며, 김문수 후보와 이낙연 전 총리가 합의한 국민통합 공동정부 구성과 개헌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 없이 대선 완주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 후보는 점심 시간 서울 여의도공원 산책 유세를 진행하며 직장인들을 만나,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계엄의 책임 있는 세력으로 가느냐 아니면 환란을 일으킬 수 있는 그런 포퓰리즘에 찌든 세력으로 가느냐 이 양 갈래에 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어 서울 강남역과 삼성동 코엑스를 찾아 청년, 스타트업 종사자 등을 만나 지지를 호소합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대구경북, 부산경남 지역을 다시 찾아 보수 지지층 결속에 주력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가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한 가운데 새미래민주당과의 개헌 추진 협약에 나서며 외연 확장에도 나섰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서울 도심에서 직장인, 청년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경남 창원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국립 3.15 민주묘지를 찾아 김주열 열사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이후 김해로 이동한 김 후보는 부산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김 후보는 부산을 글로벌해양도시로 만들겠다고 지역 표심을 공략하며, 내일 진행되는 투표에서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기권하면 죽어도 안 되는 거 아시죠? 여러분 기권하면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들이, 여러분 손자들 전부 다 방탄괴물독재국가에서 우리 살 수가 없지요."]
이어 경남 양산과 경북 경산과 영천, 대구를 잇따라 찾아 전통 지지층인 영남권 표심 다지기에 나섭니다.
국민의힘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국면이 지나간 거로 판단하면서도, 이준석 후보의 결단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신동욱/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단장 : "이재명에게 이 나라를 넘겨줄 수 없다라는 이 역사적인 대의에서 저희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국민들 요청에 응답하는 길..."]
새미래민주당과 개헌 추진 협약도 맺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의 동반 청산이 시대정신이라며, 김문수 후보와 이낙연 전 총리가 합의한 국민통합 공동정부 구성과 개헌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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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계엄의 책임 있는 세력으로 가느냐 아니면 환란을 일으킬 수 있는 그런 포퓰리즘에 찌든 세력으로 가느냐 이 양 갈래에 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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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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