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이재명 HMM 부산 이전 말장난…거짓말로 부산 시민 우롱”

입력 2025.05.27 (19:21) 수정 2025.05.2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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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가 부산 시민과 HMM 직원들을 상대로 자꾸 말장난을 벌이는 것이 문제”라며 “세상 믿을 것이 없어 ‘이재명 후보의 말장난’을 믿겠는가”라고 비꼬았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HMM 부산 이전 공약에는 아무런 죄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유세에서 ‘HMM 직원들의 동의를 받았다’고 명백한 거짓말을 했다가 들통나자, 오늘은 ‘구성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하나마나한 이야기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본인의 거짓말을 덮기 위한 또 다른 거짓말에 불과하다. 부산 시민들을 우롱해도 한참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 14일 경남 거제 유세에선 ‘HMM이라고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지. 한진해운이지’ 라고 말했다”고 지적하며 “HMM을 한진해운으로 아는 후보, 기본적인 회사 정보조차 모르는 후보의 말을 어떻게 믿겠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또 “소액의 주식 투자를 해도 회사의 기초적인 정보부터 공부하는 법”이라면서 “검사사칭, 무고죄,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 위증교사 등 이재명 후보가 유죄를 받았거나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들은 기본적으로 모두 ‘거짓말 범죄’”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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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5-27 19:26:40
    정치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가 부산 시민과 HMM 직원들을 상대로 자꾸 말장난을 벌이는 것이 문제”라며 “세상 믿을 것이 없어 ‘이재명 후보의 말장난’을 믿겠는가”라고 비꼬았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HMM 부산 이전 공약에는 아무런 죄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유세에서 ‘HMM 직원들의 동의를 받았다’고 명백한 거짓말을 했다가 들통나자, 오늘은 ‘구성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하나마나한 이야기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본인의 거짓말을 덮기 위한 또 다른 거짓말에 불과하다. 부산 시민들을 우롱해도 한참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 14일 경남 거제 유세에선 ‘HMM이라고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지. 한진해운이지’ 라고 말했다”고 지적하며 “HMM을 한진해운으로 아는 후보, 기본적인 회사 정보조차 모르는 후보의 말을 어떻게 믿겠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또 “소액의 주식 투자를 해도 회사의 기초적인 정보부터 공부하는 법”이라면서 “검사사칭, 무고죄,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 위증교사 등 이재명 후보가 유죄를 받았거나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들은 기본적으로 모두 ‘거짓말 범죄’”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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