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싸울 필요 없는 평화상태 만드는 게 진정한 안보”
입력 2025.05.25 (20:36)
수정 2025.05.2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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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 상태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안보”라며 “소통하고 협력해서 서로 공존하는 평화로운 상태를 만들어내려고 하는 민주당이 진짜 안보 세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25일) 오후 충남 천안 유세에서 “대한민국 국가 공동체를 튼튼하게 지켜내는 안보, 안전보장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안보를 사적 이익을 위해 훼손하는 사람들이 안보를 지키는 사람들이냐”며 “군사 쿠데타를 합리화하기 위해 북한의 자극을 도발해서 전쟁이 일어나도록 유도하는, 외환유치죄를 저지르는 집단이 안보를 제대로 하는 집단”이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안보는 싸워서 이기는 건 하책이고, 싸우지 않고 이기는 건 중책”이라며 싸울 필요가 없게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 “법 지키는 민주당이 진짜 보수…정치보복 그만하자”
이재명 후보는 “군사 쿠데타를 선포하는 집단을 단절도 못 하고 제명도 못 하는 정당이 보수정당이 맞느냐”며 “법을 지키는 우리 민주당이 진짜 보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란 정당 국민의힘의 대통령 후보에게 ‘내란수괴 윤석열과 단절하시겠냐’고 물었는데 단절하겠다는 말을 끝까지 하지 않았다”며 “이런 분이 다시 대통령이 되면 윤석열이 아마 상왕이 돼서 대한민국을 실질적으로 통치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정치보복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거듭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정치보복이니 이런 졸렬하고 치사한 일을 그만하자”며 “이미 지난 과거 속 일들 때문에 앞으로 펼쳐질 현실을 훼손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5,200만 명의 운명을 놓고 겨우 하는 짓이 ‘너 옛날에 나 괴롭혔지’ 이러고 있을 시간이 어디 있느냐”며 “그들이 낮게 가더라도 우리는 높게, 품격있게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후보는 오늘(25일) 오후 충남 천안 유세에서 “대한민국 국가 공동체를 튼튼하게 지켜내는 안보, 안전보장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안보를 사적 이익을 위해 훼손하는 사람들이 안보를 지키는 사람들이냐”며 “군사 쿠데타를 합리화하기 위해 북한의 자극을 도발해서 전쟁이 일어나도록 유도하는, 외환유치죄를 저지르는 집단이 안보를 제대로 하는 집단”이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안보는 싸워서 이기는 건 하책이고, 싸우지 않고 이기는 건 중책”이라며 싸울 필요가 없게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 “법 지키는 민주당이 진짜 보수…정치보복 그만하자”
이재명 후보는 “군사 쿠데타를 선포하는 집단을 단절도 못 하고 제명도 못 하는 정당이 보수정당이 맞느냐”며 “법을 지키는 우리 민주당이 진짜 보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란 정당 국민의힘의 대통령 후보에게 ‘내란수괴 윤석열과 단절하시겠냐’고 물었는데 단절하겠다는 말을 끝까지 하지 않았다”며 “이런 분이 다시 대통령이 되면 윤석열이 아마 상왕이 돼서 대한민국을 실질적으로 통치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정치보복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거듭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정치보복이니 이런 졸렬하고 치사한 일을 그만하자”며 “이미 지난 과거 속 일들 때문에 앞으로 펼쳐질 현실을 훼손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5,200만 명의 운명을 놓고 겨우 하는 짓이 ‘너 옛날에 나 괴롭혔지’ 이러고 있을 시간이 어디 있느냐”며 “그들이 낮게 가더라도 우리는 높게, 품격있게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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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싸울 필요 없는 평화상태 만드는 게 진정한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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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5 20: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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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 상태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안보”라며 “소통하고 협력해서 서로 공존하는 평화로운 상태를 만들어내려고 하는 민주당이 진짜 안보 세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25일) 오후 충남 천안 유세에서 “대한민국 국가 공동체를 튼튼하게 지켜내는 안보, 안전보장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안보를 사적 이익을 위해 훼손하는 사람들이 안보를 지키는 사람들이냐”며 “군사 쿠데타를 합리화하기 위해 북한의 자극을 도발해서 전쟁이 일어나도록 유도하는, 외환유치죄를 저지르는 집단이 안보를 제대로 하는 집단”이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안보는 싸워서 이기는 건 하책이고, 싸우지 않고 이기는 건 중책”이라며 싸울 필요가 없게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 “법 지키는 민주당이 진짜 보수…정치보복 그만하자”
이재명 후보는 “군사 쿠데타를 선포하는 집단을 단절도 못 하고 제명도 못 하는 정당이 보수정당이 맞느냐”며 “법을 지키는 우리 민주당이 진짜 보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란 정당 국민의힘의 대통령 후보에게 ‘내란수괴 윤석열과 단절하시겠냐’고 물었는데 단절하겠다는 말을 끝까지 하지 않았다”며 “이런 분이 다시 대통령이 되면 윤석열이 아마 상왕이 돼서 대한민국을 실질적으로 통치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정치보복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거듭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정치보복이니 이런 졸렬하고 치사한 일을 그만하자”며 “이미 지난 과거 속 일들 때문에 앞으로 펼쳐질 현실을 훼손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5,200만 명의 운명을 놓고 겨우 하는 짓이 ‘너 옛날에 나 괴롭혔지’ 이러고 있을 시간이 어디 있느냐”며 “그들이 낮게 가더라도 우리는 높게, 품격있게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후보는 오늘(25일) 오후 충남 천안 유세에서 “대한민국 국가 공동체를 튼튼하게 지켜내는 안보, 안전보장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안보를 사적 이익을 위해 훼손하는 사람들이 안보를 지키는 사람들이냐”며 “군사 쿠데타를 합리화하기 위해 북한의 자극을 도발해서 전쟁이 일어나도록 유도하는, 외환유치죄를 저지르는 집단이 안보를 제대로 하는 집단”이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안보는 싸워서 이기는 건 하책이고, 싸우지 않고 이기는 건 중책”이라며 싸울 필요가 없게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 “법 지키는 민주당이 진짜 보수…정치보복 그만하자”
이재명 후보는 “군사 쿠데타를 선포하는 집단을 단절도 못 하고 제명도 못 하는 정당이 보수정당이 맞느냐”며 “법을 지키는 우리 민주당이 진짜 보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란 정당 국민의힘의 대통령 후보에게 ‘내란수괴 윤석열과 단절하시겠냐’고 물었는데 단절하겠다는 말을 끝까지 하지 않았다”며 “이런 분이 다시 대통령이 되면 윤석열이 아마 상왕이 돼서 대한민국을 실질적으로 통치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정치보복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거듭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정치보복이니 이런 졸렬하고 치사한 일을 그만하자”며 “이미 지난 과거 속 일들 때문에 앞으로 펼쳐질 현실을 훼손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5,200만 명의 운명을 놓고 겨우 하는 짓이 ‘너 옛날에 나 괴롭혔지’ 이러고 있을 시간이 어디 있느냐”며 “그들이 낮게 가더라도 우리는 높게, 품격있게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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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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