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노동부 ‘실습생 사망’ 중대재해 조사…민노당 “철저 조사” 외

입력 2025.05.21 (19:52) 수정 2025.05.2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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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합천 돈사 화재로 대학 실습생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이 오늘(21일) 경찰과 합동 감식을 하고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 경남 청년선거대책위원회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교육부 등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한국농수산대학교는 '사고수습 대책반'을 구성해 사고 수습과 유가족을 지원하고, 전국 실습장에서 긴급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 경남도당 “정치개혁 위해 이재명 지지 촉구”

진보당 경남도당은 오늘(2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청산과 정치개혁, 사회 대개혁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노동자가 존중받고 민생·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습니다.

경상남도, 내년 국비 사업 5건…183억 원 요청

경상남도가 오늘(2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지방재정협의회에서 내년도 국비 사업에 5건, 183억 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경상남도가 요청한 국비 사업은 산불 진화 헬기지원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장비 확충이 161억 원으로 87%를 차지하고, 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13억 원, 패류 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 5억 원 등입니다.

경상남도, ‘바다의 날’ 진해 수도 해변 정화 활동

경상남도가 오는 31일 '바다의 날'을 앞두고 오늘(21일) 창원시 진해구 수도 인근 해변에서 바다 정화 활동을 벌였습니다.

어업인과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의 참가자들은 바닷가 쓰레기와 폐어구 등을 줍고 볼락 치어 4천여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거제 교제 폭력 사건’ 가해자, 항소심도 징역 12년

부산고법 창원재판부는 '거제 교제폭력 사망 사건'과 관련해, 상해치사와 스토킹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김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의 폭행 강도와 횟수 등을 고려할 때 피해자 사망을 예견할 수 있었다면서도, 원심 형량이 적정하다고 밝혔습니다.

경남여성단체는 선고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재판부가 솜방망이 처벌을 내렸다며 '교제폭력 처벌법' 입법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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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노동부 ‘실습생 사망’ 중대재해 조사…민노당 “철저 조사” 외
    • 입력 2025-05-21 19:52:37
    • 수정2025-05-21 20:46:35
    뉴스7(창원)
지난 19일 합천 돈사 화재로 대학 실습생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이 오늘(21일) 경찰과 합동 감식을 하고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 경남 청년선거대책위원회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교육부 등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한국농수산대학교는 '사고수습 대책반'을 구성해 사고 수습과 유가족을 지원하고, 전국 실습장에서 긴급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 경남도당 “정치개혁 위해 이재명 지지 촉구”

진보당 경남도당은 오늘(2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청산과 정치개혁, 사회 대개혁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노동자가 존중받고 민생·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습니다.

경상남도, 내년 국비 사업 5건…183억 원 요청

경상남도가 오늘(2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지방재정협의회에서 내년도 국비 사업에 5건, 183억 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경상남도가 요청한 국비 사업은 산불 진화 헬기지원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장비 확충이 161억 원으로 87%를 차지하고, 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13억 원, 패류 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 5억 원 등입니다.

경상남도, ‘바다의 날’ 진해 수도 해변 정화 활동

경상남도가 오는 31일 '바다의 날'을 앞두고 오늘(21일) 창원시 진해구 수도 인근 해변에서 바다 정화 활동을 벌였습니다.

어업인과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의 참가자들은 바닷가 쓰레기와 폐어구 등을 줍고 볼락 치어 4천여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거제 교제 폭력 사건’ 가해자, 항소심도 징역 12년

부산고법 창원재판부는 '거제 교제폭력 사망 사건'과 관련해, 상해치사와 스토킹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김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의 폭행 강도와 횟수 등을 고려할 때 피해자 사망을 예견할 수 있었다면서도, 원심 형량이 적정하다고 밝혔습니다.

경남여성단체는 선고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재판부가 솜방망이 처벌을 내렸다며 '교제폭력 처벌법' 입법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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