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교차로에 쓰러진 트레일러…정체 극심
입력 2025.05.21 (19:10)
수정 2025.05.2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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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인 항만 도시, 부산은 항만과 항만을 잇는 트레일러 차량이 무거운 컨테이너를 싣고 도심 도로를 지나다니고 있는데요,
이번에 또 사고가 났습니다.
25톤 트레일러 차량이 교차로 한복판에 쓰러져 3시간 가까이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었습니다.
김아르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교차로 중앙에 25톤 트레일러 차량이 넘어져 있고, 도로 위에 멈춘 차들이 엉켜 오도 가도 못합니다.
지게차와 견인차까지 동원돼 힘겹게 트레일러 차량을 일으켜 세웁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낮 12시쯤.
부산구치소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트레일러가 별다른 충돌 없이 혼자 쓰러졌습니다.
[이현주/목격자 : "화물차가 '빵' 하길래 쳐다보니까, (도로를) 거의 돌아서 천천히 넘어지더라고요."]
이 사고로 60대 트레일러 운전기사가 다쳤습니다.
또 트레일러 무게 탓에 견인조차 쉽지 않아 이 일대 도로가 2시간 30분 넘게 멈추다시피 했습니다.
트레일러가 교차로 중앙에 쓰러지면서 보시는 것처럼 아스팔트 곳곳이 패여있고 도로 통행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가로 5m, 세로 2.5m 크기의 철판 6장과 쇠 파이프 10여 개가 실려 있던 상황.
트레일러가 좌회전하던 중 컨테이너 속 적재물이 쏠려, 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 : "적재물에 대해서 어떻게 관리를 하고 차량을 운행해야 하는지 그거는 저희가 조사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경찰은 CCTV와 운전기사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적재 기준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이한범
세계적인 항만 도시, 부산은 항만과 항만을 잇는 트레일러 차량이 무거운 컨테이너를 싣고 도심 도로를 지나다니고 있는데요,
이번에 또 사고가 났습니다.
25톤 트레일러 차량이 교차로 한복판에 쓰러져 3시간 가까이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었습니다.
김아르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교차로 중앙에 25톤 트레일러 차량이 넘어져 있고, 도로 위에 멈춘 차들이 엉켜 오도 가도 못합니다.
지게차와 견인차까지 동원돼 힘겹게 트레일러 차량을 일으켜 세웁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낮 12시쯤.
부산구치소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트레일러가 별다른 충돌 없이 혼자 쓰러졌습니다.
[이현주/목격자 : "화물차가 '빵' 하길래 쳐다보니까, (도로를) 거의 돌아서 천천히 넘어지더라고요."]
이 사고로 60대 트레일러 운전기사가 다쳤습니다.
또 트레일러 무게 탓에 견인조차 쉽지 않아 이 일대 도로가 2시간 30분 넘게 멈추다시피 했습니다.
트레일러가 교차로 중앙에 쓰러지면서 보시는 것처럼 아스팔트 곳곳이 패여있고 도로 통행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가로 5m, 세로 2.5m 크기의 철판 6장과 쇠 파이프 10여 개가 실려 있던 상황.
트레일러가 좌회전하던 중 컨테이너 속 적재물이 쏠려, 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 : "적재물에 대해서 어떻게 관리를 하고 차량을 운행해야 하는지 그거는 저희가 조사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경찰은 CCTV와 운전기사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적재 기준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이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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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교차로에 쓰러진 트레일러…정체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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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21 20: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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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항만 도시, 부산은 항만과 항만을 잇는 트레일러 차량이 무거운 컨테이너를 싣고 도심 도로를 지나다니고 있는데요,
이번에 또 사고가 났습니다.
25톤 트레일러 차량이 교차로 한복판에 쓰러져 3시간 가까이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었습니다.
김아르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교차로 중앙에 25톤 트레일러 차량이 넘어져 있고, 도로 위에 멈춘 차들이 엉켜 오도 가도 못합니다.
지게차와 견인차까지 동원돼 힘겹게 트레일러 차량을 일으켜 세웁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낮 12시쯤.
부산구치소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트레일러가 별다른 충돌 없이 혼자 쓰러졌습니다.
[이현주/목격자 : "화물차가 '빵' 하길래 쳐다보니까, (도로를) 거의 돌아서 천천히 넘어지더라고요."]
이 사고로 60대 트레일러 운전기사가 다쳤습니다.
또 트레일러 무게 탓에 견인조차 쉽지 않아 이 일대 도로가 2시간 30분 넘게 멈추다시피 했습니다.
트레일러가 교차로 중앙에 쓰러지면서 보시는 것처럼 아스팔트 곳곳이 패여있고 도로 통행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가로 5m, 세로 2.5m 크기의 철판 6장과 쇠 파이프 10여 개가 실려 있던 상황.
트레일러가 좌회전하던 중 컨테이너 속 적재물이 쏠려, 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 : "적재물에 대해서 어떻게 관리를 하고 차량을 운행해야 하는지 그거는 저희가 조사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경찰은 CCTV와 운전기사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적재 기준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이한범
세계적인 항만 도시, 부산은 항만과 항만을 잇는 트레일러 차량이 무거운 컨테이너를 싣고 도심 도로를 지나다니고 있는데요,
이번에 또 사고가 났습니다.
25톤 트레일러 차량이 교차로 한복판에 쓰러져 3시간 가까이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었습니다.
김아르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교차로 중앙에 25톤 트레일러 차량이 넘어져 있고, 도로 위에 멈춘 차들이 엉켜 오도 가도 못합니다.
지게차와 견인차까지 동원돼 힘겹게 트레일러 차량을 일으켜 세웁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낮 12시쯤.
부산구치소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트레일러가 별다른 충돌 없이 혼자 쓰러졌습니다.
[이현주/목격자 : "화물차가 '빵' 하길래 쳐다보니까, (도로를) 거의 돌아서 천천히 넘어지더라고요."]
이 사고로 60대 트레일러 운전기사가 다쳤습니다.
또 트레일러 무게 탓에 견인조차 쉽지 않아 이 일대 도로가 2시간 30분 넘게 멈추다시피 했습니다.
트레일러가 교차로 중앙에 쓰러지면서 보시는 것처럼 아스팔트 곳곳이 패여있고 도로 통행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가로 5m, 세로 2.5m 크기의 철판 6장과 쇠 파이프 10여 개가 실려 있던 상황.
트레일러가 좌회전하던 중 컨테이너 속 적재물이 쏠려, 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 : "적재물에 대해서 어떻게 관리를 하고 차량을 운행해야 하는지 그거는 저희가 조사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경찰은 CCTV와 운전기사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적재 기준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이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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