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13…이재명, ‘지역구’ 인천 유세

입력 2025.05.21 (19:03) 수정 2025.05.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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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7시 뉴스 시작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보수 진영 단일화 추진을 두고, 내란 세력의 결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첫 소식,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흘째 수도권 민심을 공략하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

이 후보는 오늘 인천 남동구와 부평구, 서구에서 잇따라 유세를 이어가며,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기반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인천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것이고 제가 명색이 인천 출신의 최초 대통령이 될지도 모르는데 제가 사는 동네를 제가 더 잘 챙기지 않겠습니까?"]

여전히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며, 투표를 통해 비정상, 비상식을 뜯어고쳐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누구도 사법살인을 당하지 않고, 칼에 찔려 죽지 않고, 총에 맞아 죽지 않는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는 진정한 민주 국가로…."]

이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에서 하루 유세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보수 진영 단일화 추진 비판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내란·극우 세력의 총결집이자 명분 없는 야합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 무죄 만들기가 목표 아니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윤여준/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 "'빅텐트'가 아니라 '빈 텐트' 아니 '찢어진 텐트'일 뿐이라는 것을 저는 국민 여러분이 다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부터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선 탄핵에 찬성해 놓고 일종의 '자기 부정'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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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D-13…이재명, ‘지역구’ 인천 유세
    • 입력 2025-05-21 19:03:21
    • 수정2025-05-21 20:23:21
    뉴스7(창원)
[앵커]

안녕하십니까, 7시 뉴스 시작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보수 진영 단일화 추진을 두고, 내란 세력의 결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첫 소식,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흘째 수도권 민심을 공략하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

이 후보는 오늘 인천 남동구와 부평구, 서구에서 잇따라 유세를 이어가며,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기반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인천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것이고 제가 명색이 인천 출신의 최초 대통령이 될지도 모르는데 제가 사는 동네를 제가 더 잘 챙기지 않겠습니까?"]

여전히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며, 투표를 통해 비정상, 비상식을 뜯어고쳐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누구도 사법살인을 당하지 않고, 칼에 찔려 죽지 않고, 총에 맞아 죽지 않는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는 진정한 민주 국가로…."]

이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에서 하루 유세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보수 진영 단일화 추진 비판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내란·극우 세력의 총결집이자 명분 없는 야합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 무죄 만들기가 목표 아니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윤여준/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 "'빅텐트'가 아니라 '빈 텐트' 아니 '찢어진 텐트'일 뿐이라는 것을 저는 국민 여러분이 다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부터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선 탄핵에 찬성해 놓고 일종의 '자기 부정'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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