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배우자 TV 토론 제안에 “검증할 필요 있다면 검증해야”
입력 2025.05.20 (14:50)
수정 2025.05.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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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당의 대선 후보 배우자 간 생방송 TV 토론회 제안에 대해 “특별히 거절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오늘(20일) 서울 양천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부인들의 리스크가 대통령 리스크나 마찬가지로 있었기 때문에 그것도 검증해야 하지 않겠느냐 이런 취지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에 사전투표일 시작일인 오는 29일 전에 대선 후보 배우자 간의 생방송 TV 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해 “제가 제안하지는 않았다”면서도 “배우자라는 사람이 다 나와 있는 사람인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검증이 될 필요가 있다면 검증도 하고 토론도 하는 게 기본적인 거 아니냐고 본다”며 긍정적인 답을 내놨습니다.
다만 “그걸 가지고 이걸 꼭 해야 한다, 무조건 하자 (하면) 상대가 안 한다는데 방법이 없지 않나”라고 덧붙였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 관련해서는 “토론회한 거 보셨는데 이준석 후보와 서로 다른 게 없다”며 “우리 당의 여러 문제점 때문에 이 후보가 밖에 나가 계시는데 같이 하는 게 낫지 않나라는 점에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지지 유세를 도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는 “한 대표는 실질적으로 많이 활동을 하고 계시고 저하고도 계속 소통하고 있다”며 “제가 앞으로 더 잘 모셔서 더 열심히 하실 수 있도록 여러가지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문수 후보는 오늘(20일) 서울 양천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부인들의 리스크가 대통령 리스크나 마찬가지로 있었기 때문에 그것도 검증해야 하지 않겠느냐 이런 취지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에 사전투표일 시작일인 오는 29일 전에 대선 후보 배우자 간의 생방송 TV 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해 “제가 제안하지는 않았다”면서도 “배우자라는 사람이 다 나와 있는 사람인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검증이 될 필요가 있다면 검증도 하고 토론도 하는 게 기본적인 거 아니냐고 본다”며 긍정적인 답을 내놨습니다.
다만 “그걸 가지고 이걸 꼭 해야 한다, 무조건 하자 (하면) 상대가 안 한다는데 방법이 없지 않나”라고 덧붙였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 관련해서는 “토론회한 거 보셨는데 이준석 후보와 서로 다른 게 없다”며 “우리 당의 여러 문제점 때문에 이 후보가 밖에 나가 계시는데 같이 하는 게 낫지 않나라는 점에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지지 유세를 도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는 “한 대표는 실질적으로 많이 활동을 하고 계시고 저하고도 계속 소통하고 있다”며 “제가 앞으로 더 잘 모셔서 더 열심히 하실 수 있도록 여러가지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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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국민의힘 배우자 TV 토론 제안에 “검증할 필요 있다면 검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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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0 14:50:20
- 수정2025-05-20 15:01:02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당의 대선 후보 배우자 간 생방송 TV 토론회 제안에 대해 “특별히 거절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오늘(20일) 서울 양천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부인들의 리스크가 대통령 리스크나 마찬가지로 있었기 때문에 그것도 검증해야 하지 않겠느냐 이런 취지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에 사전투표일 시작일인 오는 29일 전에 대선 후보 배우자 간의 생방송 TV 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해 “제가 제안하지는 않았다”면서도 “배우자라는 사람이 다 나와 있는 사람인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검증이 될 필요가 있다면 검증도 하고 토론도 하는 게 기본적인 거 아니냐고 본다”며 긍정적인 답을 내놨습니다.
다만 “그걸 가지고 이걸 꼭 해야 한다, 무조건 하자 (하면) 상대가 안 한다는데 방법이 없지 않나”라고 덧붙였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 관련해서는 “토론회한 거 보셨는데 이준석 후보와 서로 다른 게 없다”며 “우리 당의 여러 문제점 때문에 이 후보가 밖에 나가 계시는데 같이 하는 게 낫지 않나라는 점에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지지 유세를 도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는 “한 대표는 실질적으로 많이 활동을 하고 계시고 저하고도 계속 소통하고 있다”며 “제가 앞으로 더 잘 모셔서 더 열심히 하실 수 있도록 여러가지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문수 후보는 오늘(20일) 서울 양천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부인들의 리스크가 대통령 리스크나 마찬가지로 있었기 때문에 그것도 검증해야 하지 않겠느냐 이런 취지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에 사전투표일 시작일인 오는 29일 전에 대선 후보 배우자 간의 생방송 TV 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해 “제가 제안하지는 않았다”면서도 “배우자라는 사람이 다 나와 있는 사람인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검증이 될 필요가 있다면 검증도 하고 토론도 하는 게 기본적인 거 아니냐고 본다”며 긍정적인 답을 내놨습니다.
다만 “그걸 가지고 이걸 꼭 해야 한다, 무조건 하자 (하면) 상대가 안 한다는데 방법이 없지 않나”라고 덧붙였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 관련해서는 “토론회한 거 보셨는데 이준석 후보와 서로 다른 게 없다”며 “우리 당의 여러 문제점 때문에 이 후보가 밖에 나가 계시는데 같이 하는 게 낫지 않나라는 점에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지지 유세를 도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는 “한 대표는 실질적으로 많이 활동을 하고 계시고 저하고도 계속 소통하고 있다”며 “제가 앞으로 더 잘 모셔서 더 열심히 하실 수 있도록 여러가지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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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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