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비상계엄으로 놀랐을 광주 시민들 위로”…강기정 광주시장과 면담

입력 2025.05.20 (10:40) 수정 2025.05.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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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으로 인해 많이 놀랐을 광주 시민들에게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0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나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이런 계엄 사태가 발생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5·18 정신은 특히 이번 계엄사태를 겪으며 광주 시민 마음에 새롭게 불타오르게 하는 지점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2021년 국민의힘 대표 시절 광주를 위해 여러 고민을 담아 복합쇼핑몰을 주장했던 바 있는데, 지난 몇 년간 강 시장이 잘 유치해 줬다”며 “광주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정치하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 “일자리 고민이 많은 걸로 알고, AI와 모빌리티 분야에서 발전이 있으면 한다는 생각으로 적극 응원한다”며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자율주행 시범 특구를 더 광역화해서 지정한다든지 수도권에서 하기 어려운 걸 해서 연구개발의 메카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지역민들이 국제선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광주공항 국제선 기능을 복원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실제로 광주 젊은 세대와 얘기해 보니 그 부분에 대해 상당한 불편함이 초래되고 있고, 무안공항 안전 확보에도 시간 걸릴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광주 시민의 염원을 담아 국제선 기능을 최소 일정 기간 복원시키는 데 동의하고,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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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0 10:40:43
    • 수정2025-05-20 10:57:24
    정치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으로 인해 많이 놀랐을 광주 시민들에게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0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나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이런 계엄 사태가 발생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5·18 정신은 특히 이번 계엄사태를 겪으며 광주 시민 마음에 새롭게 불타오르게 하는 지점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2021년 국민의힘 대표 시절 광주를 위해 여러 고민을 담아 복합쇼핑몰을 주장했던 바 있는데, 지난 몇 년간 강 시장이 잘 유치해 줬다”며 “광주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정치하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 “일자리 고민이 많은 걸로 알고, AI와 모빌리티 분야에서 발전이 있으면 한다는 생각으로 적극 응원한다”며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자율주행 시범 특구를 더 광역화해서 지정한다든지 수도권에서 하기 어려운 걸 해서 연구개발의 메카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지역민들이 국제선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광주공항 국제선 기능을 복원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실제로 광주 젊은 세대와 얘기해 보니 그 부분에 대해 상당한 불편함이 초래되고 있고, 무안공항 안전 확보에도 시간 걸릴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광주 시민의 염원을 담아 국제선 기능을 최소 일정 기간 복원시키는 데 동의하고,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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