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간첩 99명’ 보도 스카이데일리 기자 내일 영장 심사

입력 2025.05.20 (09:38) 수정 2025.05.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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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했다'는 기사를 작성한 인터넷 매체 스카이데일리의 허 모 기자가 내일 구속 심사를 받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6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허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허 씨는 '비상계엄 당일 계엄군과 미군이 선거연수원을 급습한 뒤 중국 국적자 99명을 체포해 일본 오키나와 미군기지로 이송했고 이들이 선거 개입 혐의를 자백했다'며 허위 보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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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간첩 99명’ 보도 스카이데일리 기자 내일 영장 심사
    • 입력 2025-05-20 09:38:45
    • 수정2025-05-20 09: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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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했다'는 기사를 작성한 인터넷 매체 스카이데일리의 허 모 기자가 내일 구속 심사를 받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6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허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허 씨는 '비상계엄 당일 계엄군과 미군이 선거연수원을 급습한 뒤 중국 국적자 99명을 체포해 일본 오키나와 미군기지로 이송했고 이들이 선거 개입 혐의를 자백했다'며 허위 보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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