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앞두고 열린 45주년 5·18기념식…후보들 발길 이어져
입력 2025.05.18 (11:00)
수정 2025.05.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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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오늘 오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됐습니다.
'함께, 오월을 쓰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를 비롯해 5·18 유공자와 유족 등 2천 5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은 5·18을 세계에 알린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인 고 문재학 열사를 비롯한 오월 영령들을 추모하는 시간으로 꾸려졌습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한민국은 지금 곳곳에 갈등과 분열이 깊어지고 있다"며 "45년 전, 오월의 광주가 보여줬던 연대와 통합의 정신은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가르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어제(17) 열린 전야제에 이어 5·18기념식에도 불참했고, 내란 세력을 비호했다며 비판받은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은 5·18 단체와 시민들의 거센 항의에 가로막혀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함께, 오월을 쓰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를 비롯해 5·18 유공자와 유족 등 2천 5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은 5·18을 세계에 알린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인 고 문재학 열사를 비롯한 오월 영령들을 추모하는 시간으로 꾸려졌습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한민국은 지금 곳곳에 갈등과 분열이 깊어지고 있다"며 "45년 전, 오월의 광주가 보여줬던 연대와 통합의 정신은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가르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어제(17) 열린 전야제에 이어 5·18기념식에도 불참했고, 내란 세력을 비호했다며 비판받은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은 5·18 단체와 시민들의 거센 항의에 가로막혀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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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18 11:23:09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오늘 오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됐습니다.
'함께, 오월을 쓰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를 비롯해 5·18 유공자와 유족 등 2천 5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은 5·18을 세계에 알린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인 고 문재학 열사를 비롯한 오월 영령들을 추모하는 시간으로 꾸려졌습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한민국은 지금 곳곳에 갈등과 분열이 깊어지고 있다"며 "45년 전, 오월의 광주가 보여줬던 연대와 통합의 정신은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가르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어제(17) 열린 전야제에 이어 5·18기념식에도 불참했고, 내란 세력을 비호했다며 비판받은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은 5·18 단체와 시민들의 거센 항의에 가로막혀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함께, 오월을 쓰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를 비롯해 5·18 유공자와 유족 등 2천 5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은 5·18을 세계에 알린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인 고 문재학 열사를 비롯한 오월 영령들을 추모하는 시간으로 꾸려졌습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한민국은 지금 곳곳에 갈등과 분열이 깊어지고 있다"며 "45년 전, 오월의 광주가 보여줬던 연대와 통합의 정신은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가르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어제(17) 열린 전야제에 이어 5·18기념식에도 불참했고, 내란 세력을 비호했다며 비판받은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은 5·18 단체와 시민들의 거센 항의에 가로막혀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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