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용자 9천 명, ‘유심 해킹’에 손해배상 소송

입력 2025.05.16 (17:13) 수정 2025.05.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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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9천여명이 공동으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로피드법률사무소 하희봉 변호사는 오늘 1차 소송 참여자 9천175명을 대리해 1인당 5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공동소송의 전체 청구 액수는 46억원 규모입니다.

하 변호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SK텔레콤은 유출된 정보의 정확한 내용과 범위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유심 비밀키 유출 여부에 대해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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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이용자 9천 명, ‘유심 해킹’에 손해배상 소송
    • 입력 2025-05-16 17:13:48
    • 수정2025-05-16 1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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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9천여명이 공동으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로피드법률사무소 하희봉 변호사는 오늘 1차 소송 참여자 9천175명을 대리해 1인당 5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공동소송의 전체 청구 액수는 46억원 규모입니다.

하 변호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SK텔레콤은 유출된 정보의 정확한 내용과 범위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유심 비밀키 유출 여부에 대해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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