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춘천 꿈꾸는 예술터’ 개관…문화예술교육 활용 외

춘천시는 오늘(13일), 옛 춘천교육지원청에서 '춘천 꿈꾸는 예술터'를 개관했습니다.

예술터는 옛 춘천교육지원청 건물을 증·개축해 조성한 문화예술교육 공간입니다.

이곳엔 전시관과 교육 공간, 대형 회의실 등이 들어섰습니다.

예술터에서는 시민 대상 문화 예술 관련 프로그램과 기획 전시 등이 다양하게 열릴 예정입니다.

춘천 “공동주택 공급 과잉 우려”…속도 조절 예고

춘천시가 공동주택 공급 과잉이 우려된다며, 관련 인허가에 속도 조절을 예고했습니다.

춘천시는 이달(5월)까지 접수된 공동주택 건립 신청 건수는 9개 구역 15,000세대로, 미분양과 원도심 공동화 등 공급 과잉 부작용 우려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4,700세대와 관련해, 강원도가 원도심 공동화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어 허가를 장담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성군의회 압수수색…의장단 선거 ‘선물 의혹’

경찰이 의장단 선거 선물 의혹과 관련해, 고성군의회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고성군의회 김 모 의원을 뇌물공여 혐의로, 송 모 의원과 이 모 의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각각 입건하고, 오늘(13일) 의원 사무실과 자택에서 이들의 휴대전화를 확보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해 7월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동료 의원에게 술을 선물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송 의원과 이 의원은 이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강원 광공업 생산 ↓…소비자물가 ↑

올해 1분기 강원도 내 광공업 생산은 감소하고, 소비자물가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표한 올해 1분기 강원 지역 경제 동향을 보면, 강원도 내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2% 감소했습니다.

올해 1분기 강원 서비스업 생산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감소했습니다.

올해 1분기 강원도 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상승했고, 건설 수주액은 19% 감소했습니다.

강원도교육청, 학생 맞춤 통합 지원 체계 구축

강원도교육청이 '학생 맞춤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합니다.

이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기초 학력과 학교 폭력 피해, 학업 중단 등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초기에 발견해 지원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강원도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범교육지원청 4곳, 중점 선도학교와 일반선도학교 30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