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교황 ‘레오 14세’ 선출…“모두에게 평화를”
입력 2025.05.09 (23:14)
수정 2025.05.0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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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상 처음으로 미국 출신 교황이 선출됐습니다.
즉위명은 '레오 14세', 그는 첫인사로 평화를 강조했습니다.
교황 탄생의 순간을, 바티칸에서 이화진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시스티나 성당에 피어오른 흰 연기, 종소리도 울리며 교황의 탄생을 알립니다.
["하베무스 파팜. (우리에겐 교황이 있습니다.)"]
교황 선출 때만 열리는 '강복의 발코니'가 열리고.
레오 14세로 불리길 선택한 새 교황이 등장합니다.
사자를 뜻하는 '레오'는 강인함과 용기, 리더십을 상징합니다.
첫 메시지는 '평화'였습니다.
[레오 14세/교황 :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
미국 출신 교황은 레오 14세가 처음입니다.
초강대국 출신은 배제한다는 암묵적 금기가 깨진 건, 중남미의 빈민가에서 20년 넘게 선교활동을 한 발자취가, 배경이 됐다고, 외신은 평가했습니다.
[레오 14세/교황 : "여러분도 우리를, 그리고 서로를 돕고 대화와 만남을 통해 언제나 평화롭게 하나의 백성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다리를 건설합시다."]
레오 14세 교황은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이면서도, 신학적으로는 중도 성향이어서, 교회 내 균형을 잡을 인물로 평가됩니다.
새 교황이 교회의 분열과 국제 사회 갈등을 봉합해 주길, 신도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레오 14세 교황의 미사는, 이번 일요일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열립니다.
바티칸에서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촬영:김은정/영상편집:이웅/그래픽:이근희/자료조사:권애림
사상 처음으로 미국 출신 교황이 선출됐습니다.
즉위명은 '레오 14세', 그는 첫인사로 평화를 강조했습니다.
교황 탄생의 순간을, 바티칸에서 이화진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시스티나 성당에 피어오른 흰 연기, 종소리도 울리며 교황의 탄생을 알립니다.
["하베무스 파팜. (우리에겐 교황이 있습니다.)"]
교황 선출 때만 열리는 '강복의 발코니'가 열리고.
레오 14세로 불리길 선택한 새 교황이 등장합니다.
사자를 뜻하는 '레오'는 강인함과 용기, 리더십을 상징합니다.
첫 메시지는 '평화'였습니다.
[레오 14세/교황 :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
미국 출신 교황은 레오 14세가 처음입니다.
초강대국 출신은 배제한다는 암묵적 금기가 깨진 건, 중남미의 빈민가에서 20년 넘게 선교활동을 한 발자취가, 배경이 됐다고, 외신은 평가했습니다.
[레오 14세/교황 : "여러분도 우리를, 그리고 서로를 돕고 대화와 만남을 통해 언제나 평화롭게 하나의 백성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다리를 건설합시다."]
레오 14세 교황은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이면서도, 신학적으로는 중도 성향이어서, 교회 내 균형을 잡을 인물로 평가됩니다.
새 교황이 교회의 분열과 국제 사회 갈등을 봉합해 주길, 신도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레오 14세 교황의 미사는, 이번 일요일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열립니다.
바티칸에서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촬영:김은정/영상편집:이웅/그래픽:이근희/자료조사:권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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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교황 ‘레오 14세’ 선출…“모두에게 평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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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9 23:14:16
- 수정2025-05-09 23:18:13

[앵커]
사상 처음으로 미국 출신 교황이 선출됐습니다.
즉위명은 '레오 14세', 그는 첫인사로 평화를 강조했습니다.
교황 탄생의 순간을, 바티칸에서 이화진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시스티나 성당에 피어오른 흰 연기, 종소리도 울리며 교황의 탄생을 알립니다.
["하베무스 파팜. (우리에겐 교황이 있습니다.)"]
교황 선출 때만 열리는 '강복의 발코니'가 열리고.
레오 14세로 불리길 선택한 새 교황이 등장합니다.
사자를 뜻하는 '레오'는 강인함과 용기, 리더십을 상징합니다.
첫 메시지는 '평화'였습니다.
[레오 14세/교황 :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
미국 출신 교황은 레오 14세가 처음입니다.
초강대국 출신은 배제한다는 암묵적 금기가 깨진 건, 중남미의 빈민가에서 20년 넘게 선교활동을 한 발자취가, 배경이 됐다고, 외신은 평가했습니다.
[레오 14세/교황 : "여러분도 우리를, 그리고 서로를 돕고 대화와 만남을 통해 언제나 평화롭게 하나의 백성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다리를 건설합시다."]
레오 14세 교황은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이면서도, 신학적으로는 중도 성향이어서, 교회 내 균형을 잡을 인물로 평가됩니다.
새 교황이 교회의 분열과 국제 사회 갈등을 봉합해 주길, 신도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레오 14세 교황의 미사는, 이번 일요일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열립니다.
바티칸에서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촬영:김은정/영상편집:이웅/그래픽:이근희/자료조사:권애림
사상 처음으로 미국 출신 교황이 선출됐습니다.
즉위명은 '레오 14세', 그는 첫인사로 평화를 강조했습니다.
교황 탄생의 순간을, 바티칸에서 이화진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시스티나 성당에 피어오른 흰 연기, 종소리도 울리며 교황의 탄생을 알립니다.
["하베무스 파팜. (우리에겐 교황이 있습니다.)"]
교황 선출 때만 열리는 '강복의 발코니'가 열리고.
레오 14세로 불리길 선택한 새 교황이 등장합니다.
사자를 뜻하는 '레오'는 강인함과 용기, 리더십을 상징합니다.
첫 메시지는 '평화'였습니다.
[레오 14세/교황 :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
미국 출신 교황은 레오 14세가 처음입니다.
초강대국 출신은 배제한다는 암묵적 금기가 깨진 건, 중남미의 빈민가에서 20년 넘게 선교활동을 한 발자취가, 배경이 됐다고, 외신은 평가했습니다.
[레오 14세/교황 : "여러분도 우리를, 그리고 서로를 돕고 대화와 만남을 통해 언제나 평화롭게 하나의 백성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다리를 건설합시다."]
레오 14세 교황은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이면서도, 신학적으로는 중도 성향이어서, 교회 내 균형을 잡을 인물로 평가됩니다.
새 교황이 교회의 분열과 국제 사회 갈등을 봉합해 주길, 신도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레오 14세 교황의 미사는, 이번 일요일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열립니다.
바티칸에서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촬영:김은정/영상편집:이웅/그래픽:이근희/자료조사:권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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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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