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보다 열정’ 60대 톰크루즈의 고난도 액션, 비결은?

입력 2025.05.08 (21:53) 수정 2025.05.0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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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0년 가까이 시리즈를 이어 온 영화죠.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8번째 작품이 다음 주 개봉합니다.

주인공 톰 크루즈는 어느덧 예순을 넘긴 나이가 됐는데, 이번 작품에서도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상을 멸망에서 구해내려면 우리는 그가 필요합니다. (그가 동의한다면 말입니다.)"]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강력한 적을 상대해야 하는 여덟 번째 미션, 정의를 지키기 위해 에단 헌트 팀이 돌아왔습니다.

벌써 29년째, '미션 임파서블'의 8번째 주인공들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주인공 톰 크루즈는 1994년 이후 벌써 12번째 한국 방문입니다.

[톰 크루즈/에단 헌트 역 : "새로운 곳에 가서 관광만 하는 게 아니라 그 문화에 몰입하면서 일하고, 그 문화를 받아들이려고 해 왔습니다. 그게 제 꿈이었죠. (한국도 그중 하나였고요)."]

지난 7편까지 흥행 수익 5조 7천억 원을 기록한 '미션 임파서블', 여덟 번째 미션 임파서블의 첫 개봉지는 바로 한국이었습니다.

[헤일리 앳웰/그레이스 역 : "한국에서의 모든 경험이 너무 즐거웠고, 환대와 친절도 너무 고마웠어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대한 성원도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시리즈에서 단연 관심을 끄는 건 눈을 의심케 하는 극한의 액션입니다.

2,400미터 상공에서 회전하는 비행기에 매달리더니, 바다 한가운데서 맨몸의 다이빙을 하고…, 이 모든 액션 연기를 63살 톰 크루즈가 대역 없이 소화했습니다.

[톰 크루즈/에단 헌트 역 : "너무 무서웠죠. '날개에 서 있으면 어떨까?', '날개를 얼마나 붙들고 있을 수 있지?' 상상만 했는데, 감독이 날개에 올라가 보라고 농담한 게 현실이 됐죠."]

장수 주인공에 대한 부담감과 책임감을 즐기고 있다는 톰 아저씨 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오는 17일 한국의 관객들과 만납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신동곤/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채상우/화면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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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보다 열정’ 60대 톰크루즈의 고난도 액션, 비결은?
    • 입력 2025-05-08 21:53:27
    • 수정2025-05-09 08: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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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0년 가까이 시리즈를 이어 온 영화죠.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8번째 작품이 다음 주 개봉합니다.

주인공 톰 크루즈는 어느덧 예순을 넘긴 나이가 됐는데, 이번 작품에서도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상을 멸망에서 구해내려면 우리는 그가 필요합니다. (그가 동의한다면 말입니다.)"]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강력한 적을 상대해야 하는 여덟 번째 미션, 정의를 지키기 위해 에단 헌트 팀이 돌아왔습니다.

벌써 29년째, '미션 임파서블'의 8번째 주인공들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주인공 톰 크루즈는 1994년 이후 벌써 12번째 한국 방문입니다.

[톰 크루즈/에단 헌트 역 : "새로운 곳에 가서 관광만 하는 게 아니라 그 문화에 몰입하면서 일하고, 그 문화를 받아들이려고 해 왔습니다. 그게 제 꿈이었죠. (한국도 그중 하나였고요)."]

지난 7편까지 흥행 수익 5조 7천억 원을 기록한 '미션 임파서블', 여덟 번째 미션 임파서블의 첫 개봉지는 바로 한국이었습니다.

[헤일리 앳웰/그레이스 역 : "한국에서의 모든 경험이 너무 즐거웠고, 환대와 친절도 너무 고마웠어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대한 성원도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시리즈에서 단연 관심을 끄는 건 눈을 의심케 하는 극한의 액션입니다.

2,400미터 상공에서 회전하는 비행기에 매달리더니, 바다 한가운데서 맨몸의 다이빙을 하고…, 이 모든 액션 연기를 63살 톰 크루즈가 대역 없이 소화했습니다.

[톰 크루즈/에단 헌트 역 : "너무 무서웠죠. '날개에 서 있으면 어떨까?', '날개를 얼마나 붙들고 있을 수 있지?' 상상만 했는데, 감독이 날개에 올라가 보라고 농담한 게 현실이 됐죠."]

장수 주인공에 대한 부담감과 책임감을 즐기고 있다는 톰 아저씨 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오는 17일 한국의 관객들과 만납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신동곤/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채상우/화면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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