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제 살리기 중심은 기업…주식 장기보유 세제 혜택”
입력 2025.05.08 (21:12)
수정 2025.05.08 (22: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렇게 국민의힘이 시끄러운 사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선거 운동에 집중했습니다.
오늘(8일)은 경제 행보로, 친기업, 친시장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보도에 방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제 5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명 후보, 성장 동력이 떨어졌다는 기업의 목소리에 경제 회복의 중심은 기업에 있다며 정부의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최태원/대한상공회의소 회장 : "지금껏 하던 방식대로 계속해서 해서는 성장을 계속 일으킬 방법이 거의 없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민간 영역의 전문성과 역량을 믿고 정부 영역이 충실히 뒷받침해 주는 그런 방식으로 가지 않으면 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기 어려울 것이고…."]
공약인 정년 연장과 주 4.5일제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손경식/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 "(주4.5일제는) 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를 심화시킨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점진적인 도입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확 시행해 버리지 않을까 그런 걱정을 하신 거예요?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경제 전문 유튜버들과 만나 중도층 공략에도 나섰습니다.
주식 장기 보유자에게 세제 혜택을 주고, 부동산은 세금으로 억제하기보단 공급 확대가 해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굳이 집을 사겠다는 사람들에 대해서 말리지 말자, 굳이 세금 때려가지고 억누르고 하지 말자. 그 시장은 놔두고."]
미국의 관세 정책은 관세가 아닌 다른 것을 올리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 카드를 얘기하기 전에 트럼프 대통령의 진짜 카드가 뭔지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어버이날을 맞아 기초연금 부부 감액을 단계적으로 줄여 노후 소득을 보장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영상편집:권혜미/그래픽:박미주
이렇게 국민의힘이 시끄러운 사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선거 운동에 집중했습니다.
오늘(8일)은 경제 행보로, 친기업, 친시장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보도에 방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제 5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명 후보, 성장 동력이 떨어졌다는 기업의 목소리에 경제 회복의 중심은 기업에 있다며 정부의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최태원/대한상공회의소 회장 : "지금껏 하던 방식대로 계속해서 해서는 성장을 계속 일으킬 방법이 거의 없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민간 영역의 전문성과 역량을 믿고 정부 영역이 충실히 뒷받침해 주는 그런 방식으로 가지 않으면 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기 어려울 것이고…."]
공약인 정년 연장과 주 4.5일제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손경식/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 "(주4.5일제는) 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를 심화시킨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점진적인 도입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확 시행해 버리지 않을까 그런 걱정을 하신 거예요?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경제 전문 유튜버들과 만나 중도층 공략에도 나섰습니다.
주식 장기 보유자에게 세제 혜택을 주고, 부동산은 세금으로 억제하기보단 공급 확대가 해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굳이 집을 사겠다는 사람들에 대해서 말리지 말자, 굳이 세금 때려가지고 억누르고 하지 말자. 그 시장은 놔두고."]
미국의 관세 정책은 관세가 아닌 다른 것을 올리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 카드를 얘기하기 전에 트럼프 대통령의 진짜 카드가 뭔지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어버이날을 맞아 기초연금 부부 감액을 단계적으로 줄여 노후 소득을 보장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영상편집:권혜미/그래픽:박미주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재명 “경제 살리기 중심은 기업…주식 장기보유 세제 혜택”
-
- 입력 2025-05-08 21:12:08
- 수정2025-05-08 22:13:46

[앵커]
이렇게 국민의힘이 시끄러운 사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선거 운동에 집중했습니다.
오늘(8일)은 경제 행보로, 친기업, 친시장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보도에 방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제 5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명 후보, 성장 동력이 떨어졌다는 기업의 목소리에 경제 회복의 중심은 기업에 있다며 정부의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최태원/대한상공회의소 회장 : "지금껏 하던 방식대로 계속해서 해서는 성장을 계속 일으킬 방법이 거의 없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민간 영역의 전문성과 역량을 믿고 정부 영역이 충실히 뒷받침해 주는 그런 방식으로 가지 않으면 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기 어려울 것이고…."]
공약인 정년 연장과 주 4.5일제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손경식/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 "(주4.5일제는) 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를 심화시킨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점진적인 도입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확 시행해 버리지 않을까 그런 걱정을 하신 거예요?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경제 전문 유튜버들과 만나 중도층 공략에도 나섰습니다.
주식 장기 보유자에게 세제 혜택을 주고, 부동산은 세금으로 억제하기보단 공급 확대가 해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굳이 집을 사겠다는 사람들에 대해서 말리지 말자, 굳이 세금 때려가지고 억누르고 하지 말자. 그 시장은 놔두고."]
미국의 관세 정책은 관세가 아닌 다른 것을 올리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 카드를 얘기하기 전에 트럼프 대통령의 진짜 카드가 뭔지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어버이날을 맞아 기초연금 부부 감액을 단계적으로 줄여 노후 소득을 보장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영상편집:권혜미/그래픽:박미주
이렇게 국민의힘이 시끄러운 사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선거 운동에 집중했습니다.
오늘(8일)은 경제 행보로, 친기업, 친시장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보도에 방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제 5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명 후보, 성장 동력이 떨어졌다는 기업의 목소리에 경제 회복의 중심은 기업에 있다며 정부의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최태원/대한상공회의소 회장 : "지금껏 하던 방식대로 계속해서 해서는 성장을 계속 일으킬 방법이 거의 없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민간 영역의 전문성과 역량을 믿고 정부 영역이 충실히 뒷받침해 주는 그런 방식으로 가지 않으면 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기 어려울 것이고…."]
공약인 정년 연장과 주 4.5일제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손경식/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 "(주4.5일제는) 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를 심화시킨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점진적인 도입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확 시행해 버리지 않을까 그런 걱정을 하신 거예요?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경제 전문 유튜버들과 만나 중도층 공략에도 나섰습니다.
주식 장기 보유자에게 세제 혜택을 주고, 부동산은 세금으로 억제하기보단 공급 확대가 해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굳이 집을 사겠다는 사람들에 대해서 말리지 말자, 굳이 세금 때려가지고 억누르고 하지 말자. 그 시장은 놔두고."]
미국의 관세 정책은 관세가 아닌 다른 것을 올리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 카드를 얘기하기 전에 트럼프 대통령의 진짜 카드가 뭔지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어버이날을 맞아 기초연금 부부 감액을 단계적으로 줄여 노후 소득을 보장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영상편집:권혜미/그래픽:박미주
-
-
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방준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6월 3일 21대 대통령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