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긴급 기자회견…“지도부, 강제 단일화 작업 손떼야”
입력 2025.05.08 (09:39)
수정 2025.05.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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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오늘 오전 긴급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당 지도부를 향해 강제 단일화 작업을 중단하라면서, 일주일 뒤 방송토론과 여론조사를 실시하자는 자체 단일화 일정을 제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윤우 기자, 김 후보 기자회견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오늘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어젯밤 국민의힘 지도부의 단일화 로드맵 제시는 강제 단일화 작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지도부는 이시간 이후 단일화 관련 작업을 일체 중단하라며 자체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일주일간 선거운동을 거쳐 다음주 수요일인 14일 방송토론과 15,16일 이틀간 여론조사로 단일화하자는 겁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를 향해 자신을 끌어내리려는 작업에서 손 떼라며 계속 강행한다면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 후보 기자회견에 곧바로 반박했습니다.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김 후보를 향해 알량한 후보자리를 지키려 한다며 한심하다고 비판했고,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틀안에 단일화 성사돼야 한다는 원칙은 변함 없다며 토론은 못하더라도 여론조사는 예정대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어젯밤 의원총회를 거쳐 오늘 두 후보간 일대일 토론과 내일까지 선호도 여론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어제 저녁 1시간 15분간 단일화 담판에 나섰지만 성과없이 끝난데 대해 대책을 내놓은 겁니다.
한덕수 후보측은 단일화 일정을 일주일 뒤로 미루자는 김 후보 제안에 대해 국민이 기다려주지 않을 거라며 11일 전에 단일화해야 한다는 방침은 확고하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강정희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오늘 오전 긴급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당 지도부를 향해 강제 단일화 작업을 중단하라면서, 일주일 뒤 방송토론과 여론조사를 실시하자는 자체 단일화 일정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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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김 후보 기자회견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오늘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어젯밤 국민의힘 지도부의 단일화 로드맵 제시는 강제 단일화 작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지도부는 이시간 이후 단일화 관련 작업을 일체 중단하라며 자체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일주일간 선거운동을 거쳐 다음주 수요일인 14일 방송토론과 15,16일 이틀간 여론조사로 단일화하자는 겁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를 향해 자신을 끌어내리려는 작업에서 손 떼라며 계속 강행한다면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 후보 기자회견에 곧바로 반박했습니다.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김 후보를 향해 알량한 후보자리를 지키려 한다며 한심하다고 비판했고,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틀안에 단일화 성사돼야 한다는 원칙은 변함 없다며 토론은 못하더라도 여론조사는 예정대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어젯밤 의원총회를 거쳐 오늘 두 후보간 일대일 토론과 내일까지 선호도 여론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어제 저녁 1시간 15분간 단일화 담판에 나섰지만 성과없이 끝난데 대해 대책을 내놓은 겁니다.
한덕수 후보측은 단일화 일정을 일주일 뒤로 미루자는 김 후보 제안에 대해 국민이 기다려주지 않을 거라며 11일 전에 단일화해야 한다는 방침은 확고하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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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오늘 오전 긴급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당 지도부를 향해 강제 단일화 작업을 중단하라면서, 일주일 뒤 방송토론과 여론조사를 실시하자는 자체 단일화 일정을 제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윤우 기자, 김 후보 기자회견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오늘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어젯밤 국민의힘 지도부의 단일화 로드맵 제시는 강제 단일화 작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지도부는 이시간 이후 단일화 관련 작업을 일체 중단하라며 자체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일주일간 선거운동을 거쳐 다음주 수요일인 14일 방송토론과 15,16일 이틀간 여론조사로 단일화하자는 겁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를 향해 자신을 끌어내리려는 작업에서 손 떼라며 계속 강행한다면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 후보 기자회견에 곧바로 반박했습니다.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김 후보를 향해 알량한 후보자리를 지키려 한다며 한심하다고 비판했고,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틀안에 단일화 성사돼야 한다는 원칙은 변함 없다며 토론은 못하더라도 여론조사는 예정대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어젯밤 의원총회를 거쳐 오늘 두 후보간 일대일 토론과 내일까지 선호도 여론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어제 저녁 1시간 15분간 단일화 담판에 나섰지만 성과없이 끝난데 대해 대책을 내놓은 겁니다.
한덕수 후보측은 단일화 일정을 일주일 뒤로 미루자는 김 후보 제안에 대해 국민이 기다려주지 않을 거라며 11일 전에 단일화해야 한다는 방침은 확고하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강정희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오늘 오전 긴급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당 지도부를 향해 강제 단일화 작업을 중단하라면서, 일주일 뒤 방송토론과 여론조사를 실시하자는 자체 단일화 일정을 제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윤우 기자, 김 후보 기자회견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오늘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어젯밤 국민의힘 지도부의 단일화 로드맵 제시는 강제 단일화 작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지도부는 이시간 이후 단일화 관련 작업을 일체 중단하라며 자체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일주일간 선거운동을 거쳐 다음주 수요일인 14일 방송토론과 15,16일 이틀간 여론조사로 단일화하자는 겁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를 향해 자신을 끌어내리려는 작업에서 손 떼라며 계속 강행한다면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 후보 기자회견에 곧바로 반박했습니다.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김 후보를 향해 알량한 후보자리를 지키려 한다며 한심하다고 비판했고,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틀안에 단일화 성사돼야 한다는 원칙은 변함 없다며 토론은 못하더라도 여론조사는 예정대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어젯밤 의원총회를 거쳐 오늘 두 후보간 일대일 토론과 내일까지 선호도 여론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어제 저녁 1시간 15분간 단일화 담판에 나섰지만 성과없이 끝난데 대해 대책을 내놓은 겁니다.
한덕수 후보측은 단일화 일정을 일주일 뒤로 미루자는 김 후보 제안에 대해 국민이 기다려주지 않을 거라며 11일 전에 단일화해야 한다는 방침은 확고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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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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