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정치 공학적 빅텐트 의미없어…우리 길 가겠다”
입력 2025.05.04 (14:20)
수정 2025.05.04 (14: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는 이른바 ‘반이재명 빅텐트’와 관련해 “정치공학적 빅텐트는 의미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4일) 오전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항상 정치를 올바른 방향으로 하겠다는 생각이 있고, 빅텐트나 이런 정치공학적 논의에서 빠져 있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정치를 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의식을 많이 본받으려 한다”면서 “3당 합당이라는 편한 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거부하며 ‘이의 있다’고 손을 들고 어려운 길을 자청했던 노 전 대통령처럼 항상 정치를 올바른 방향으로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보수 빅텐트’ 일환으로 이 후보의 국민의힘 대표 시절 당원권 정지 처분에 대해 사과할 뜻을 밝힌 데 대해선 “지난 몇 년간 국민의힘이 제 개인에게 그리고 많은 사람에게 상처 줬던 부분을 회복하기 위해 상황이 다급하다고 해서 하는 행동에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어떤 판단을 하든지 그와 무관하게 갈 길을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있는지 묻자 “따로 연락받은 건 없다”면서 “지금 이 시점에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이 무엇인지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로 가는 길이 무엇인지의 경쟁에서 저희 개혁신당이 가장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4일) 오전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항상 정치를 올바른 방향으로 하겠다는 생각이 있고, 빅텐트나 이런 정치공학적 논의에서 빠져 있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정치를 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의식을 많이 본받으려 한다”면서 “3당 합당이라는 편한 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거부하며 ‘이의 있다’고 손을 들고 어려운 길을 자청했던 노 전 대통령처럼 항상 정치를 올바른 방향으로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보수 빅텐트’ 일환으로 이 후보의 국민의힘 대표 시절 당원권 정지 처분에 대해 사과할 뜻을 밝힌 데 대해선 “지난 몇 년간 국민의힘이 제 개인에게 그리고 많은 사람에게 상처 줬던 부분을 회복하기 위해 상황이 다급하다고 해서 하는 행동에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어떤 판단을 하든지 그와 무관하게 갈 길을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있는지 묻자 “따로 연락받은 건 없다”면서 “지금 이 시점에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이 무엇인지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로 가는 길이 무엇인지의 경쟁에서 저희 개혁신당이 가장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준석 “정치 공학적 빅텐트 의미없어…우리 길 가겠다”
-
- 입력 2025-05-04 14:20:27
- 수정2025-05-04 14:38:11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는 이른바 ‘반이재명 빅텐트’와 관련해 “정치공학적 빅텐트는 의미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4일) 오전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항상 정치를 올바른 방향으로 하겠다는 생각이 있고, 빅텐트나 이런 정치공학적 논의에서 빠져 있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정치를 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의식을 많이 본받으려 한다”면서 “3당 합당이라는 편한 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거부하며 ‘이의 있다’고 손을 들고 어려운 길을 자청했던 노 전 대통령처럼 항상 정치를 올바른 방향으로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보수 빅텐트’ 일환으로 이 후보의 국민의힘 대표 시절 당원권 정지 처분에 대해 사과할 뜻을 밝힌 데 대해선 “지난 몇 년간 국민의힘이 제 개인에게 그리고 많은 사람에게 상처 줬던 부분을 회복하기 위해 상황이 다급하다고 해서 하는 행동에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어떤 판단을 하든지 그와 무관하게 갈 길을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있는지 묻자 “따로 연락받은 건 없다”면서 “지금 이 시점에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이 무엇인지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로 가는 길이 무엇인지의 경쟁에서 저희 개혁신당이 가장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4일) 오전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항상 정치를 올바른 방향으로 하겠다는 생각이 있고, 빅텐트나 이런 정치공학적 논의에서 빠져 있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정치를 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의식을 많이 본받으려 한다”면서 “3당 합당이라는 편한 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거부하며 ‘이의 있다’고 손을 들고 어려운 길을 자청했던 노 전 대통령처럼 항상 정치를 올바른 방향으로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보수 빅텐트’ 일환으로 이 후보의 국민의힘 대표 시절 당원권 정지 처분에 대해 사과할 뜻을 밝힌 데 대해선 “지난 몇 년간 국민의힘이 제 개인에게 그리고 많은 사람에게 상처 줬던 부분을 회복하기 위해 상황이 다급하다고 해서 하는 행동에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어떤 판단을 하든지 그와 무관하게 갈 길을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있는지 묻자 “따로 연락받은 건 없다”면서 “지금 이 시점에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이 무엇인지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로 가는 길이 무엇인지의 경쟁에서 저희 개혁신당이 가장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박영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6월 3일 21대 대통령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