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까지 2차 경선 투표…정책·지역 행보
입력 2025.04.28 (19:08)
수정 2025.04.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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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내일 경선 2차 컷오프 발표를 앞두고 오늘까지 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합니다.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4명의 경선 후보들은 지역 방문 행보와 공약을 발표하며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날, 김문수 후보는 '수출 5대 강국 도약'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정책 대응을 위해 조선, 방산 등을 아우르는 패키지 협상을 추진하겠다며 한덕수 대행 출마시 단일화 의지도 거듭 밝혔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이제 출마를 하시게 되면은 단일화의 구체적인 부분을 이제 좀 더 이렇게 이야기해야 안 되겠습니까."]
충청권 방문에 나선 안철수 후보는 대전·세종·충청을 'AI·반도체·바이오 초격차 기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한 대행의 출마는 바람직하지 않지만, 단일화는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반이재명 전선에 함께 가담해서 이제 거기에서 함께 후보 단일화라든지 이런 방식을 통해서 힘을 합쳐야 된다."]
역시 충청권을 방문한 한동훈 후보는 핵 추진 잠수함 확보 등을 담은 국방정책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해양 안보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해양위원회'와 대통령실 방위산업비서관 신설을 약속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경제 부흥과 안보 강화를 위해서 대통령이 직접 앞장서겠습니다. 저희는 독하고 강하게 국방을 챙길 겁니다."]
홍준표 후보는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주52시간제 탄력적용, 해고 유연성 확보, 최저임금 차등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사람을 고용해서 자영업을 하기가 힘든 세상이 돼버렸어요. 최저임금 때문에. 그러다 보니까 전 가족이 장사하러 같이 나와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과학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경선 2차 컷오프 발표를 앞두고 오늘까지 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합니다.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4명의 경선 후보들은 지역 방문 행보와 공약을 발표하며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날, 김문수 후보는 '수출 5대 강국 도약'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정책 대응을 위해 조선, 방산 등을 아우르는 패키지 협상을 추진하겠다며 한덕수 대행 출마시 단일화 의지도 거듭 밝혔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이제 출마를 하시게 되면은 단일화의 구체적인 부분을 이제 좀 더 이렇게 이야기해야 안 되겠습니까."]
충청권 방문에 나선 안철수 후보는 대전·세종·충청을 'AI·반도체·바이오 초격차 기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한 대행의 출마는 바람직하지 않지만, 단일화는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반이재명 전선에 함께 가담해서 이제 거기에서 함께 후보 단일화라든지 이런 방식을 통해서 힘을 합쳐야 된다."]
역시 충청권을 방문한 한동훈 후보는 핵 추진 잠수함 확보 등을 담은 국방정책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해양 안보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해양위원회'와 대통령실 방위산업비서관 신설을 약속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경제 부흥과 안보 강화를 위해서 대통령이 직접 앞장서겠습니다. 저희는 독하고 강하게 국방을 챙길 겁니다."]
홍준표 후보는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주52시간제 탄력적용, 해고 유연성 확보, 최저임금 차등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사람을 고용해서 자영업을 하기가 힘든 세상이 돼버렸어요. 최저임금 때문에. 그러다 보니까 전 가족이 장사하러 같이 나와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과학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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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내일 경선 2차 컷오프 발표를 앞두고 오늘까지 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합니다.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4명의 경선 후보들은 지역 방문 행보와 공약을 발표하며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날, 김문수 후보는 '수출 5대 강국 도약'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정책 대응을 위해 조선, 방산 등을 아우르는 패키지 협상을 추진하겠다며 한덕수 대행 출마시 단일화 의지도 거듭 밝혔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이제 출마를 하시게 되면은 단일화의 구체적인 부분을 이제 좀 더 이렇게 이야기해야 안 되겠습니까."]
충청권 방문에 나선 안철수 후보는 대전·세종·충청을 'AI·반도체·바이오 초격차 기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한 대행의 출마는 바람직하지 않지만, 단일화는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반이재명 전선에 함께 가담해서 이제 거기에서 함께 후보 단일화라든지 이런 방식을 통해서 힘을 합쳐야 된다."]
역시 충청권을 방문한 한동훈 후보는 핵 추진 잠수함 확보 등을 담은 국방정책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해양 안보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해양위원회'와 대통령실 방위산업비서관 신설을 약속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경제 부흥과 안보 강화를 위해서 대통령이 직접 앞장서겠습니다. 저희는 독하고 강하게 국방을 챙길 겁니다."]
홍준표 후보는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주52시간제 탄력적용, 해고 유연성 확보, 최저임금 차등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사람을 고용해서 자영업을 하기가 힘든 세상이 돼버렸어요. 최저임금 때문에. 그러다 보니까 전 가족이 장사하러 같이 나와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과학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경선 2차 컷오프 발표를 앞두고 오늘까지 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합니다.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4명의 경선 후보들은 지역 방문 행보와 공약을 발표하며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차 경선 투표 마지막 날, 김문수 후보는 '수출 5대 강국 도약'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정책 대응을 위해 조선, 방산 등을 아우르는 패키지 협상을 추진하겠다며 한덕수 대행 출마시 단일화 의지도 거듭 밝혔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이제 출마를 하시게 되면은 단일화의 구체적인 부분을 이제 좀 더 이렇게 이야기해야 안 되겠습니까."]
충청권 방문에 나선 안철수 후보는 대전·세종·충청을 'AI·반도체·바이오 초격차 기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한 대행의 출마는 바람직하지 않지만, 단일화는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반이재명 전선에 함께 가담해서 이제 거기에서 함께 후보 단일화라든지 이런 방식을 통해서 힘을 합쳐야 된다."]
역시 충청권을 방문한 한동훈 후보는 핵 추진 잠수함 확보 등을 담은 국방정책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해양 안보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해양위원회'와 대통령실 방위산업비서관 신설을 약속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경제 부흥과 안보 강화를 위해서 대통령이 직접 앞장서겠습니다. 저희는 독하고 강하게 국방을 챙길 겁니다."]
홍준표 후보는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주52시간제 탄력적용, 해고 유연성 확보, 최저임금 차등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사람을 고용해서 자영업을 하기가 힘든 세상이 돼버렸어요. 최저임금 때문에. 그러다 보니까 전 가족이 장사하러 같이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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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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