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란 세력, 검찰·감사원 동원 대선 개입…신 관권선거”

입력 2025.04.25 (15:16) 수정 2025.04.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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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세력의 재집권을 돕기 위한 검찰과 감사원 등 국가 권력의 마지막 공세가 시작됐다며 대선 개입이자 신 관권선거라고 규정하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25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사위가 받은 급여는 장인에 대한 뇌물’이라는 기괴한 논리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기소했고, 같은 날 감사원은 통계 조작에 이어 북한 GP 불능화 부실 검증 의혹을 제기하며 문 정부 당시 군 인사 6명을 수사 요청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권력기관들이 이제 대통령 선거에까지 사실상 개입하고 있으니 기가 막힐 따름”이라며 “마지막까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졸개이기를 자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검찰과 감사원 등 국가권력의 대선 개입은 내란 종식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에 대한 내란 세력의 도전이며 손에 쥐고 있는 기득권을 결코 놓지 않으려는 특권 세력의 몸부림”이라며 “무슨 짓을 해도 내란을 경험한 국민의 눈을 속일 수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내란 세력의 저항이 아무리 거세다 해도 민심을 이길 수 없다”며 “민주당은 내란 세력이 벌이는 최후의 저항을 국민과 함께 막아내고 내란 세력을 철저히 뿌리 뽑아 국민의 주권을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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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25 15:16:32
    • 수정2025-04-25 15:25:38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세력의 재집권을 돕기 위한 검찰과 감사원 등 국가 권력의 마지막 공세가 시작됐다며 대선 개입이자 신 관권선거라고 규정하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25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사위가 받은 급여는 장인에 대한 뇌물’이라는 기괴한 논리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기소했고, 같은 날 감사원은 통계 조작에 이어 북한 GP 불능화 부실 검증 의혹을 제기하며 문 정부 당시 군 인사 6명을 수사 요청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권력기관들이 이제 대통령 선거에까지 사실상 개입하고 있으니 기가 막힐 따름”이라며 “마지막까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졸개이기를 자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검찰과 감사원 등 국가권력의 대선 개입은 내란 종식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에 대한 내란 세력의 도전이며 손에 쥐고 있는 기득권을 결코 놓지 않으려는 특권 세력의 몸부림”이라며 “무슨 짓을 해도 내란을 경험한 국민의 눈을 속일 수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내란 세력의 저항이 아무리 거세다 해도 민심을 이길 수 없다”며 “민주당은 내란 세력이 벌이는 최후의 저항을 국민과 함께 막아내고 내란 세력을 철저히 뿌리 뽑아 국민의 주권을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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