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이광우 본부장에 대기 명령

입력 2025.04.25 (14:20) 수정 2025.04.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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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대기 발령됐습니다.

대통령경호처는 오늘(2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안경호 경호처장 직무대리 기획관리실장은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28일 자로 대기를 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하고 대통령실 비화폰 통신 기록 삭제를 지시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호처 직원들은 최근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렸고, 김 차장은 지난 15일 직원 간담회를 소집한 자리에서 이달 말까지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후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이달 말까지 휴가 중입니다.

김 차장이 휴가에 들어간 이후 경호처는 안경호 기획관리실장이 경호처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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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25 14:20:00
    • 수정2025-04-25 14:27:35
    정치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대기 발령됐습니다.

대통령경호처는 오늘(2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안경호 경호처장 직무대리 기획관리실장은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28일 자로 대기를 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하고 대통령실 비화폰 통신 기록 삭제를 지시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호처 직원들은 최근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렸고, 김 차장은 지난 15일 직원 간담회를 소집한 자리에서 이달 말까지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후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이달 말까지 휴가 중입니다.

김 차장이 휴가에 들어간 이후 경호처는 안경호 기획관리실장이 경호처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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