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캠프, ‘도봉역 벤츠 난동 사건’ 허위조작정보 유포자 경찰 고발
입력 2025.04.17 (19:45)
수정 2025.04.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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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최근 도봉역 벤츠 차량 난폭 운전 사건의 운전자가 이재명 대표의 아들이라고 조작된 허위 사실을 유포한 6명을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 캠프 법률지원단장 박균택 의원은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대위는 지난주 허위조작정보 유포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했다”며 “그럼에도 고발 당일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 도봉역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난동 사건의 당사자가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의 아들이라는 허위 사실을 게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지하철 1호선 도봉역 인근 건물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는 벤츠 운전자가 수 차례 앞뒤로 왔다 갔다 반복하며 차량을 들이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며 “수사 중인 도봉경찰서 형사과 관계자는 이 운전자를 중년 여성으로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 캠프의 법률지원단 부단장인 정준호 의원은 “유포자의 행위는 이재명 예비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의 직계비속에 관하여 허위 사실을 공표하고 비방한 것으로 이는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2항 소정의 허위사실공표죄와 제251조의 후보자비방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늑장 수사로 이번 대선의 공정성이 침해되고 국민의 올바른 선택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사당국은 피고발인들을 즉각 소환해 조사를 추진해야 한다”며 “선대위는 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허위 조작 정보를 적발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예비후보의 캠프 측은 허위 사실을 유포한 6명을 내일 서울경찰청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후보 캠프 법률지원단장 박균택 의원은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대위는 지난주 허위조작정보 유포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했다”며 “그럼에도 고발 당일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 도봉역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난동 사건의 당사자가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의 아들이라는 허위 사실을 게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지하철 1호선 도봉역 인근 건물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는 벤츠 운전자가 수 차례 앞뒤로 왔다 갔다 반복하며 차량을 들이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며 “수사 중인 도봉경찰서 형사과 관계자는 이 운전자를 중년 여성으로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 캠프의 법률지원단 부단장인 정준호 의원은 “유포자의 행위는 이재명 예비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의 직계비속에 관하여 허위 사실을 공표하고 비방한 것으로 이는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2항 소정의 허위사실공표죄와 제251조의 후보자비방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늑장 수사로 이번 대선의 공정성이 침해되고 국민의 올바른 선택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사당국은 피고발인들을 즉각 소환해 조사를 추진해야 한다”며 “선대위는 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허위 조작 정보를 적발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예비후보의 캠프 측은 허위 사실을 유포한 6명을 내일 서울경찰청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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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캠프, ‘도봉역 벤츠 난동 사건’ 허위조작정보 유포자 경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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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7 19:45:16
- 수정2025-04-17 20:00:2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최근 도봉역 벤츠 차량 난폭 운전 사건의 운전자가 이재명 대표의 아들이라고 조작된 허위 사실을 유포한 6명을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 캠프 법률지원단장 박균택 의원은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대위는 지난주 허위조작정보 유포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했다”며 “그럼에도 고발 당일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 도봉역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난동 사건의 당사자가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의 아들이라는 허위 사실을 게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지하철 1호선 도봉역 인근 건물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는 벤츠 운전자가 수 차례 앞뒤로 왔다 갔다 반복하며 차량을 들이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며 “수사 중인 도봉경찰서 형사과 관계자는 이 운전자를 중년 여성으로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 캠프의 법률지원단 부단장인 정준호 의원은 “유포자의 행위는 이재명 예비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의 직계비속에 관하여 허위 사실을 공표하고 비방한 것으로 이는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2항 소정의 허위사실공표죄와 제251조의 후보자비방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늑장 수사로 이번 대선의 공정성이 침해되고 국민의 올바른 선택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사당국은 피고발인들을 즉각 소환해 조사를 추진해야 한다”며 “선대위는 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허위 조작 정보를 적발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예비후보의 캠프 측은 허위 사실을 유포한 6명을 내일 서울경찰청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후보 캠프 법률지원단장 박균택 의원은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대위는 지난주 허위조작정보 유포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했다”며 “그럼에도 고발 당일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 도봉역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난동 사건의 당사자가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의 아들이라는 허위 사실을 게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지하철 1호선 도봉역 인근 건물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는 벤츠 운전자가 수 차례 앞뒤로 왔다 갔다 반복하며 차량을 들이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며 “수사 중인 도봉경찰서 형사과 관계자는 이 운전자를 중년 여성으로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 캠프의 법률지원단 부단장인 정준호 의원은 “유포자의 행위는 이재명 예비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의 직계비속에 관하여 허위 사실을 공표하고 비방한 것으로 이는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2항 소정의 허위사실공표죄와 제251조의 후보자비방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늑장 수사로 이번 대선의 공정성이 침해되고 국민의 올바른 선택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사당국은 피고발인들을 즉각 소환해 조사를 추진해야 한다”며 “선대위는 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으로 허위 조작 정보를 적발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예비후보의 캠프 측은 허위 사실을 유포한 6명을 내일 서울경찰청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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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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