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 풍력발전사업 이익 공유 조례 추진 외

포항시는 풍력발전사업으로 발생하는 이익을 시민과 지역 사회가 공유하도록 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합니다.

포항시가 최근 입법 예고한 조례안에는, 풍력발전사업이 친환경적으로 추진돼야 하며 발전 사업자는 출자 또는 채권·펀드 참여, 지역민 고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도록 했습니다.

또 사업자가 개발이익 공유계획서를 시에 제출하고, 시는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자료를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했습니다.

경주시, ‘동경이’ 등 6종 지역 상징물 지정

경주시가 지역 정체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새로운 상징물 6종을 추가 지정했습니다.

경주시는 상징물 관리 조례 개정안을 통해 '경주 개 동경이'와 '경주 시민헌장', 시어 참가자미를 형상화한 '참이와 가미' 등 6종을 새롭게 지정했습니다.

또 경주시는 상징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저작권료를 기존 매출액의 3%에서 1%로 인하하고, 공익목적 사용 시에는 저작권료를 면제하도록 했습니다.

포스텍-에너지기술원, 새 배터리 음극재 개발

포스텍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하드카본과 주석을 결합한 새로운 음극 소재를 개발했습니다.

공동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새 음극재가 리튬이온전지에서 20분 급속 충전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성능과 수명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리튬이온전지에 주로 사용되는 음극재인 흑연은 내구성이 뛰어나지만 용량이 낮고 충·방전 속도가 느린게 단점으로 지적돼 왔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나노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ACS 나노' 최근호에 실렸습니다.

울진군, 공중보건의 6명 신규 배치

울진군이 최근 공중보건의 6명을 신규 배치했습니다.

이번에 배치한 인원은 의과 2명과 치과 2명, 한의과 2명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3년간 공중보건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울진군은 올해 공중보건의 복무 만료와 전출 등으로 3명의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순회진료를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