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 신안산선 붕괴 현장 실종자 숨진 채 발견

입력 2025.04.16 (19:48) 수정 2025.04.1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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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실종됐던 노동자 1명이 사고 발생 엿새 만에 발견됐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사고 직후 실종됐던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작업자 A 씨가 오늘 저녁 6시 30분쯤 수색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소방청은 내시경카메라를 통해 현장을 수색하던 가운데, 실종자를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A 씨가 사망했다"며 "오늘 오후 8시 10분쯤, 수습을 마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됐던 컨테이너 주변에서 A 씨가 발견됐고, 토사가 아주 많은 상태여서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종자 수색 작업이 마무리된 만큼, 붕괴 현장 수습과 사고 책임을 밝히기 위한 경찰 수사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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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16 19:48:45
    • 수정2025-04-16 21:13:02
    사회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실종됐던 노동자 1명이 사고 발생 엿새 만에 발견됐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사고 직후 실종됐던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작업자 A 씨가 오늘 저녁 6시 30분쯤 수색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소방청은 내시경카메라를 통해 현장을 수색하던 가운데, 실종자를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A 씨가 사망했다"며 "오늘 오후 8시 10분쯤, 수습을 마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됐던 컨테이너 주변에서 A 씨가 발견됐고, 토사가 아주 많은 상태여서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종자 수색 작업이 마무리된 만큼, 붕괴 현장 수습과 사고 책임을 밝히기 위한 경찰 수사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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