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경선 레이스 본격화…충북 의원들의 선택은?
입력 2025.04.16 (19:06)
수정 2025.04.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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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거대 양당의 경선 레이스가 한창입니다.
충북의 여야 정치권도 분주한데요.
치열한 경선 지형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은 어떤 행보를 걷고 있을까요?
정진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후보 3파전입니다.
전국 4개 권역 순회 경선 중으로, 가장 먼저 충청권에서 오는 19일까지 경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충북 국회의원 5명 가운데 송재봉 의원은 이재명 후보 경선 캠프 충북 특보를 맡았습니다.
이강일 의원과 이연희 의원 측은 직접적인 말을 아끼면서도 "이 후보의 경선 캠프에서 역할이 있을 것"이라면서 우회적으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충북도당위원장인 이광희 의원과 중앙당 경선 선관위원인 임호선 의원은 중립 의무가 적용됩니다.
이런 가운데 음성 출신 김동연 후보는 내일, 충북에서 당원 간담회를 갖고 내부 지지세 확보에 나섭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출마를 선언한 11명 가운데 8명이 오늘, 1차 경선에 진출했습니다.
오는 22일에 2차 경선 진출자를 4명으로 압축하고, 다음 달 3일엔 당연직 대의원과 책임 당원이 참석하는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를 확정합니다.
충북에선 4선 중진인 이종배 의원이 일찌감치 유정복 후보 캠프에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했습니다.
엄태영 의원은 오늘, 김문수 후보를 직접 면담한 뒤 경선 캠프 조직총괄본부장을 맡기로 결정했습니다.
박덕흠 의원은 나경원 후보 계열로도 분류됐지만 최근, 홍준표 후보의 대선 출마 선언에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대선이 다가올수록 지역 정치권의 세몰이 행보도 빨라지는 가운데, 충북 민심의 향방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대통령 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거대 양당의 경선 레이스가 한창입니다.
충북의 여야 정치권도 분주한데요.
치열한 경선 지형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은 어떤 행보를 걷고 있을까요?
정진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후보 3파전입니다.
전국 4개 권역 순회 경선 중으로, 가장 먼저 충청권에서 오는 19일까지 경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충북 국회의원 5명 가운데 송재봉 의원은 이재명 후보 경선 캠프 충북 특보를 맡았습니다.
이강일 의원과 이연희 의원 측은 직접적인 말을 아끼면서도 "이 후보의 경선 캠프에서 역할이 있을 것"이라면서 우회적으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충북도당위원장인 이광희 의원과 중앙당 경선 선관위원인 임호선 의원은 중립 의무가 적용됩니다.
이런 가운데 음성 출신 김동연 후보는 내일, 충북에서 당원 간담회를 갖고 내부 지지세 확보에 나섭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출마를 선언한 11명 가운데 8명이 오늘, 1차 경선에 진출했습니다.
오는 22일에 2차 경선 진출자를 4명으로 압축하고, 다음 달 3일엔 당연직 대의원과 책임 당원이 참석하는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를 확정합니다.
충북에선 4선 중진인 이종배 의원이 일찌감치 유정복 후보 캠프에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했습니다.
엄태영 의원은 오늘, 김문수 후보를 직접 면담한 뒤 경선 캠프 조직총괄본부장을 맡기로 결정했습니다.
박덕흠 의원은 나경원 후보 계열로도 분류됐지만 최근, 홍준표 후보의 대선 출마 선언에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대선이 다가올수록 지역 정치권의 세몰이 행보도 빨라지는 가운데, 충북 민심의 향방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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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거대 양당의 경선 레이스가 한창입니다.
충북의 여야 정치권도 분주한데요.
치열한 경선 지형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은 어떤 행보를 걷고 있을까요?
정진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후보 3파전입니다.
전국 4개 권역 순회 경선 중으로, 가장 먼저 충청권에서 오는 19일까지 경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충북 국회의원 5명 가운데 송재봉 의원은 이재명 후보 경선 캠프 충북 특보를 맡았습니다.
이강일 의원과 이연희 의원 측은 직접적인 말을 아끼면서도 "이 후보의 경선 캠프에서 역할이 있을 것"이라면서 우회적으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충북도당위원장인 이광희 의원과 중앙당 경선 선관위원인 임호선 의원은 중립 의무가 적용됩니다.
이런 가운데 음성 출신 김동연 후보는 내일, 충북에서 당원 간담회를 갖고 내부 지지세 확보에 나섭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출마를 선언한 11명 가운데 8명이 오늘, 1차 경선에 진출했습니다.
오는 22일에 2차 경선 진출자를 4명으로 압축하고, 다음 달 3일엔 당연직 대의원과 책임 당원이 참석하는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를 확정합니다.
충북에선 4선 중진인 이종배 의원이 일찌감치 유정복 후보 캠프에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했습니다.
엄태영 의원은 오늘, 김문수 후보를 직접 면담한 뒤 경선 캠프 조직총괄본부장을 맡기로 결정했습니다.
박덕흠 의원은 나경원 후보 계열로도 분류됐지만 최근, 홍준표 후보의 대선 출마 선언에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대선이 다가올수록 지역 정치권의 세몰이 행보도 빨라지는 가운데, 충북 민심의 향방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진규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
대통령 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거대 양당의 경선 레이스가 한창입니다.
충북의 여야 정치권도 분주한데요.
치열한 경선 지형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은 어떤 행보를 걷고 있을까요?
정진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후보 3파전입니다.
전국 4개 권역 순회 경선 중으로, 가장 먼저 충청권에서 오는 19일까지 경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충북 국회의원 5명 가운데 송재봉 의원은 이재명 후보 경선 캠프 충북 특보를 맡았습니다.
이강일 의원과 이연희 의원 측은 직접적인 말을 아끼면서도 "이 후보의 경선 캠프에서 역할이 있을 것"이라면서 우회적으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충북도당위원장인 이광희 의원과 중앙당 경선 선관위원인 임호선 의원은 중립 의무가 적용됩니다.
이런 가운데 음성 출신 김동연 후보는 내일, 충북에서 당원 간담회를 갖고 내부 지지세 확보에 나섭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출마를 선언한 11명 가운데 8명이 오늘, 1차 경선에 진출했습니다.
오는 22일에 2차 경선 진출자를 4명으로 압축하고, 다음 달 3일엔 당연직 대의원과 책임 당원이 참석하는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를 확정합니다.
충북에선 4선 중진인 이종배 의원이 일찌감치 유정복 후보 캠프에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했습니다.
엄태영 의원은 오늘, 김문수 후보를 직접 면담한 뒤 경선 캠프 조직총괄본부장을 맡기로 결정했습니다.
박덕흠 의원은 나경원 후보 계열로도 분류됐지만 최근, 홍준표 후보의 대선 출마 선언에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대선이 다가올수록 지역 정치권의 세몰이 행보도 빨라지는 가운데, 충북 민심의 향방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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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최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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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규 기자 jin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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