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민주당 경선 불참 선언…“숙고의 시간 가질 것”
입력 2025.04.14 (15:15)
수정 2025.04.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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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이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로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한 데 반발해 당내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14일) 오후 SNS를 통해 “저는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배제한 민주당 경선 참여를 거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서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하는 ‘완전개방형 오픈프라이머리’를 주장했다”며 “당 선관위에서는 후보 측과 어떤 설명이나 논의도 없이 불가를 발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후보들과 협의 없는 경선룰은 특정 후보를 추대하는 것과 비슷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신천지가 두렵고 전광훈이 무서운데 무슨 선거를 치르겠냐, 역선택이 민주당 경선에서 언제 있었냐”고 꼬집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대한민국 공화주의 질서가 반민주 세력에게 흔들릴 수 있다고 보냐”며 “절대 그렇지 않다, 정치가 국민의 민주 역량을 믿지 못하면 어떻게 정치가 미래의 희망을 설계하겠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정 민주당의 미래의 모습이 무엇인지, 대한민국 정치발전이 무엇인지,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고 국민의 희망을 만드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려고 한다”며 “당분간 국민과 나라를 위해 제가 어떤 정치적 행보를 하는 것이 좋을지 숙고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전 의원은 오늘(14일) 오후 SNS를 통해 “저는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배제한 민주당 경선 참여를 거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서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하는 ‘완전개방형 오픈프라이머리’를 주장했다”며 “당 선관위에서는 후보 측과 어떤 설명이나 논의도 없이 불가를 발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후보들과 협의 없는 경선룰은 특정 후보를 추대하는 것과 비슷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신천지가 두렵고 전광훈이 무서운데 무슨 선거를 치르겠냐, 역선택이 민주당 경선에서 언제 있었냐”고 꼬집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대한민국 공화주의 질서가 반민주 세력에게 흔들릴 수 있다고 보냐”며 “절대 그렇지 않다, 정치가 국민의 민주 역량을 믿지 못하면 어떻게 정치가 미래의 희망을 설계하겠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정 민주당의 미래의 모습이 무엇인지, 대한민국 정치발전이 무엇인지,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고 국민의 희망을 만드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려고 한다”며 “당분간 국민과 나라를 위해 제가 어떤 정치적 행보를 하는 것이 좋을지 숙고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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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이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로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한 데 반발해 당내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14일) 오후 SNS를 통해 “저는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배제한 민주당 경선 참여를 거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서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하는 ‘완전개방형 오픈프라이머리’를 주장했다”며 “당 선관위에서는 후보 측과 어떤 설명이나 논의도 없이 불가를 발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후보들과 협의 없는 경선룰은 특정 후보를 추대하는 것과 비슷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신천지가 두렵고 전광훈이 무서운데 무슨 선거를 치르겠냐, 역선택이 민주당 경선에서 언제 있었냐”고 꼬집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대한민국 공화주의 질서가 반민주 세력에게 흔들릴 수 있다고 보냐”며 “절대 그렇지 않다, 정치가 국민의 민주 역량을 믿지 못하면 어떻게 정치가 미래의 희망을 설계하겠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정 민주당의 미래의 모습이 무엇인지, 대한민국 정치발전이 무엇인지,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고 국민의 희망을 만드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려고 한다”며 “당분간 국민과 나라를 위해 제가 어떤 정치적 행보를 하는 것이 좋을지 숙고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전 의원은 오늘(14일) 오후 SNS를 통해 “저는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배제한 민주당 경선 참여를 거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서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하는 ‘완전개방형 오픈프라이머리’를 주장했다”며 “당 선관위에서는 후보 측과 어떤 설명이나 논의도 없이 불가를 발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후보들과 협의 없는 경선룰은 특정 후보를 추대하는 것과 비슷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신천지가 두렵고 전광훈이 무서운데 무슨 선거를 치르겠냐, 역선택이 민주당 경선에서 언제 있었냐”고 꼬집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대한민국 공화주의 질서가 반민주 세력에게 흔들릴 수 있다고 보냐”며 “절대 그렇지 않다, 정치가 국민의 민주 역량을 믿지 못하면 어떻게 정치가 미래의 희망을 설계하겠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정 민주당의 미래의 모습이 무엇인지, 대한민국 정치발전이 무엇인지,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고 국민의 희망을 만드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려고 한다”며 “당분간 국민과 나라를 위해 제가 어떤 정치적 행보를 하는 것이 좋을지 숙고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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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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