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가별 상호 관세 10%가 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각 11일 국가별 상호 관세 협상과 관련해 기본 세율 10%가 상호 관세의 하한선 수준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국가별 상호 관세의 하한선이 몇 가지 예외가 있을 수 있지만, 나는 10%나 이에 매우 근접한 수준이 하한선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상호 관세 관련 양자 협상에 대해 많은 나라와 대화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우리는 매우 좋은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고 백악관 합동 기자단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