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의힘, 윤 즉각 출당 조치해야…위헌정당 해산 사유 차고 넘쳐”
입력 2025.04.07 (11:19)
수정 2025.04.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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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위헌정당 해산 사유는 차고 넘친다며, 개헌 논의 전에 1호 당원 윤석열 전 대통령부터 즉각 출당 조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은 오늘(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재가 파면한 내란수괴를 1호 당원으로 둔 국민의힘은 ‘내란의힘’으로 불려도 부족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계엄 해제에 불참하고 윤석열 탄핵을 반대하고 법원 폭동을 비호하고 사법부 영장을 부정하고 내란수괴 지킴이 역할을 하는 등 위헌·위법 행위를 일삼아 온 국민의힘은 스스로 국헌을 문란한 위헌 정당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개헌 논의에 참여하려면 국민의힘 내란 종식이 전제돼야 하고, 내란 종식을 위해 내란특검과 김건희·명태균 특검 통과에 동참하라”며 “계속 반성 없이 국민의 명령을 거역한다면 정당해산의 심판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을 향해 “여전히 승복하지 않고 도리어 극단 세력을 선동하며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결정에 승복하지 않는 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도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수사기관은 윤석열의 재구속을 포함한 법적 조치를 서둘러달라”며 “국정안정을 위한 가장 빠르고 유일한 길은 윤석열의 재구속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내란수괴 윤석열을 찾아가 머리 조아리고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며 “무슨 염치로 대선 출마와 승리를 운운하냐, 그럴 자격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이언주 최고위원도 “하루속히 국민의힘이 윤 전 대통령을 제명해서 위헌정당이 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회피하지 않으면 매우 심각한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경고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스스로 위헌정당의 상황을 해소하지 않은 상태에서 개헌 논의를 국민의힘과 할 수 있느냐, 이 문제에 대해서는 상당히 회의적인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빨리 출당 조치를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은 오늘(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재가 파면한 내란수괴를 1호 당원으로 둔 국민의힘은 ‘내란의힘’으로 불려도 부족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계엄 해제에 불참하고 윤석열 탄핵을 반대하고 법원 폭동을 비호하고 사법부 영장을 부정하고 내란수괴 지킴이 역할을 하는 등 위헌·위법 행위를 일삼아 온 국민의힘은 스스로 국헌을 문란한 위헌 정당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개헌 논의에 참여하려면 국민의힘 내란 종식이 전제돼야 하고, 내란 종식을 위해 내란특검과 김건희·명태균 특검 통과에 동참하라”며 “계속 반성 없이 국민의 명령을 거역한다면 정당해산의 심판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을 향해 “여전히 승복하지 않고 도리어 극단 세력을 선동하며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결정에 승복하지 않는 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도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수사기관은 윤석열의 재구속을 포함한 법적 조치를 서둘러달라”며 “국정안정을 위한 가장 빠르고 유일한 길은 윤석열의 재구속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내란수괴 윤석열을 찾아가 머리 조아리고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며 “무슨 염치로 대선 출마와 승리를 운운하냐, 그럴 자격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이언주 최고위원도 “하루속히 국민의힘이 윤 전 대통령을 제명해서 위헌정당이 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회피하지 않으면 매우 심각한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경고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스스로 위헌정당의 상황을 해소하지 않은 상태에서 개헌 논의를 국민의힘과 할 수 있느냐, 이 문제에 대해서는 상당히 회의적인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빨리 출당 조치를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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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7 11:19:23
- 수정2025-04-07 11:26:56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위헌정당 해산 사유는 차고 넘친다며, 개헌 논의 전에 1호 당원 윤석열 전 대통령부터 즉각 출당 조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은 오늘(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재가 파면한 내란수괴를 1호 당원으로 둔 국민의힘은 ‘내란의힘’으로 불려도 부족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계엄 해제에 불참하고 윤석열 탄핵을 반대하고 법원 폭동을 비호하고 사법부 영장을 부정하고 내란수괴 지킴이 역할을 하는 등 위헌·위법 행위를 일삼아 온 국민의힘은 스스로 국헌을 문란한 위헌 정당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개헌 논의에 참여하려면 국민의힘 내란 종식이 전제돼야 하고, 내란 종식을 위해 내란특검과 김건희·명태균 특검 통과에 동참하라”며 “계속 반성 없이 국민의 명령을 거역한다면 정당해산의 심판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을 향해 “여전히 승복하지 않고 도리어 극단 세력을 선동하며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결정에 승복하지 않는 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도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수사기관은 윤석열의 재구속을 포함한 법적 조치를 서둘러달라”며 “국정안정을 위한 가장 빠르고 유일한 길은 윤석열의 재구속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내란수괴 윤석열을 찾아가 머리 조아리고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며 “무슨 염치로 대선 출마와 승리를 운운하냐, 그럴 자격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이언주 최고위원도 “하루속히 국민의힘이 윤 전 대통령을 제명해서 위헌정당이 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회피하지 않으면 매우 심각한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경고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스스로 위헌정당의 상황을 해소하지 않은 상태에서 개헌 논의를 국민의힘과 할 수 있느냐, 이 문제에 대해서는 상당히 회의적인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빨리 출당 조치를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은 오늘(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재가 파면한 내란수괴를 1호 당원으로 둔 국민의힘은 ‘내란의힘’으로 불려도 부족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계엄 해제에 불참하고 윤석열 탄핵을 반대하고 법원 폭동을 비호하고 사법부 영장을 부정하고 내란수괴 지킴이 역할을 하는 등 위헌·위법 행위를 일삼아 온 국민의힘은 스스로 국헌을 문란한 위헌 정당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개헌 논의에 참여하려면 국민의힘 내란 종식이 전제돼야 하고, 내란 종식을 위해 내란특검과 김건희·명태균 특검 통과에 동참하라”며 “계속 반성 없이 국민의 명령을 거역한다면 정당해산의 심판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을 향해 “여전히 승복하지 않고 도리어 극단 세력을 선동하며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결정에 승복하지 않는 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도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수사기관은 윤석열의 재구속을 포함한 법적 조치를 서둘러달라”며 “국정안정을 위한 가장 빠르고 유일한 길은 윤석열의 재구속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내란수괴 윤석열을 찾아가 머리 조아리고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며 “무슨 염치로 대선 출마와 승리를 운운하냐, 그럴 자격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이언주 최고위원도 “하루속히 국민의힘이 윤 전 대통령을 제명해서 위헌정당이 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회피하지 않으면 매우 심각한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경고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스스로 위헌정당의 상황을 해소하지 않은 상태에서 개헌 논의를 국민의힘과 할 수 있느냐, 이 문제에 대해서는 상당히 회의적인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빨리 출당 조치를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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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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