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감사에 고양시 낙하산 논란
입력 2025.04.03 (18:22)
수정 2025.04.0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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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의 신임 감사에 이동환 고양시장의 측근 인사가 선임되면서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세계적 규모인 전시장에 경험이 전혀 없는 인물이 발탁되자 지역 시민단체와 시의회 야당 의원들이 임원 재선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유원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전시장 킨텍스.
킨텍스는 국가 전략 산업으로 전시 사업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정부 주도로 만들어진 회사입니다.
그래서 지분의 1/3씩을 경기도와 고양시, 그리고 코트라가 각각 소유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킨텍스는 임원 추천위원회 결과를 받아 신임 감사에 엄 모 씨를 선임했습니다.
엄 씨는 이동환 고양시장의 최측근인 엄성은 시의원의 동생으로 지난 2022년 이 시장의 선거캠프에서 회계를 담당했던 인물입니다.
전시 사업이나 감사 업무 경험은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시민단체는 지역 경제의 핵심인 킨텍스 임원에 고양시가 부적격 낙하산 인사를 보냈다며 적임자를 다시 선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철기/고양시민회 사무총장 : "시에서 추천한 인사이기 때문에 그냥 형식적인 선임을 했다면 이것은 심각한 문제고, 또 그렇게 능력이 없는 사람이 되었다는 거는 그분 스스로가 사퇴하는 결정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고양시는 모든 절차는 킨텍스가 진행한 것이라는 입장, 그러나 고양시의회는 이 시장의 사과와 감사 교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킨텍스 관계자 : "임원 추천위원회에서 서류 평가 면접한 다음에 후보자 추천해서 올리세요. 지원자가 누구였고 어떻게 선임됐고 이런 것들이 공개가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설명해 드릴 수 있는 내용에 좀 한계가 있어요."]
이번 논란으로 국제전시장 킨텍스 임원직이 출자한 공공기관의 보은성 낙하산 자리로 전락했다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경기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의 신임 감사에 이동환 고양시장의 측근 인사가 선임되면서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세계적 규모인 전시장에 경험이 전혀 없는 인물이 발탁되자 지역 시민단체와 시의회 야당 의원들이 임원 재선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유원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전시장 킨텍스.
킨텍스는 국가 전략 산업으로 전시 사업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정부 주도로 만들어진 회사입니다.
그래서 지분의 1/3씩을 경기도와 고양시, 그리고 코트라가 각각 소유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킨텍스는 임원 추천위원회 결과를 받아 신임 감사에 엄 모 씨를 선임했습니다.
엄 씨는 이동환 고양시장의 최측근인 엄성은 시의원의 동생으로 지난 2022년 이 시장의 선거캠프에서 회계를 담당했던 인물입니다.
전시 사업이나 감사 업무 경험은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시민단체는 지역 경제의 핵심인 킨텍스 임원에 고양시가 부적격 낙하산 인사를 보냈다며 적임자를 다시 선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철기/고양시민회 사무총장 : "시에서 추천한 인사이기 때문에 그냥 형식적인 선임을 했다면 이것은 심각한 문제고, 또 그렇게 능력이 없는 사람이 되었다는 거는 그분 스스로가 사퇴하는 결정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고양시는 모든 절차는 킨텍스가 진행한 것이라는 입장, 그러나 고양시의회는 이 시장의 사과와 감사 교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킨텍스 관계자 : "임원 추천위원회에서 서류 평가 면접한 다음에 후보자 추천해서 올리세요. 지원자가 누구였고 어떻게 선임됐고 이런 것들이 공개가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설명해 드릴 수 있는 내용에 좀 한계가 있어요."]
이번 논란으로 국제전시장 킨텍스 임원직이 출자한 공공기관의 보은성 낙하산 자리로 전락했다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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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킨텍스 감사에 고양시 낙하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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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3 18:22:12
- 수정2025-04-03 18:31:22

[앵커]
경기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의 신임 감사에 이동환 고양시장의 측근 인사가 선임되면서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세계적 규모인 전시장에 경험이 전혀 없는 인물이 발탁되자 지역 시민단체와 시의회 야당 의원들이 임원 재선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유원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전시장 킨텍스.
킨텍스는 국가 전략 산업으로 전시 사업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정부 주도로 만들어진 회사입니다.
그래서 지분의 1/3씩을 경기도와 고양시, 그리고 코트라가 각각 소유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킨텍스는 임원 추천위원회 결과를 받아 신임 감사에 엄 모 씨를 선임했습니다.
엄 씨는 이동환 고양시장의 최측근인 엄성은 시의원의 동생으로 지난 2022년 이 시장의 선거캠프에서 회계를 담당했던 인물입니다.
전시 사업이나 감사 업무 경험은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시민단체는 지역 경제의 핵심인 킨텍스 임원에 고양시가 부적격 낙하산 인사를 보냈다며 적임자를 다시 선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철기/고양시민회 사무총장 : "시에서 추천한 인사이기 때문에 그냥 형식적인 선임을 했다면 이것은 심각한 문제고, 또 그렇게 능력이 없는 사람이 되었다는 거는 그분 스스로가 사퇴하는 결정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고양시는 모든 절차는 킨텍스가 진행한 것이라는 입장, 그러나 고양시의회는 이 시장의 사과와 감사 교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킨텍스 관계자 : "임원 추천위원회에서 서류 평가 면접한 다음에 후보자 추천해서 올리세요. 지원자가 누구였고 어떻게 선임됐고 이런 것들이 공개가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설명해 드릴 수 있는 내용에 좀 한계가 있어요."]
이번 논란으로 국제전시장 킨텍스 임원직이 출자한 공공기관의 보은성 낙하산 자리로 전락했다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경기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의 신임 감사에 이동환 고양시장의 측근 인사가 선임되면서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세계적 규모인 전시장에 경험이 전혀 없는 인물이 발탁되자 지역 시민단체와 시의회 야당 의원들이 임원 재선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유원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전시장 킨텍스.
킨텍스는 국가 전략 산업으로 전시 사업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정부 주도로 만들어진 회사입니다.
그래서 지분의 1/3씩을 경기도와 고양시, 그리고 코트라가 각각 소유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킨텍스는 임원 추천위원회 결과를 받아 신임 감사에 엄 모 씨를 선임했습니다.
엄 씨는 이동환 고양시장의 최측근인 엄성은 시의원의 동생으로 지난 2022년 이 시장의 선거캠프에서 회계를 담당했던 인물입니다.
전시 사업이나 감사 업무 경험은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시민단체는 지역 경제의 핵심인 킨텍스 임원에 고양시가 부적격 낙하산 인사를 보냈다며 적임자를 다시 선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철기/고양시민회 사무총장 : "시에서 추천한 인사이기 때문에 그냥 형식적인 선임을 했다면 이것은 심각한 문제고, 또 그렇게 능력이 없는 사람이 되었다는 거는 그분 스스로가 사퇴하는 결정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고양시는 모든 절차는 킨텍스가 진행한 것이라는 입장, 그러나 고양시의회는 이 시장의 사과와 감사 교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킨텍스 관계자 : "임원 추천위원회에서 서류 평가 면접한 다음에 후보자 추천해서 올리세요. 지원자가 누구였고 어떻게 선임됐고 이런 것들이 공개가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설명해 드릴 수 있는 내용에 좀 한계가 있어요."]
이번 논란으로 국제전시장 킨텍스 임원직이 출자한 공공기관의 보은성 낙하산 자리로 전락했다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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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중 기자 i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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