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사무처장 “대통령 탄핵심판, 신중 기해 심리”…‘유출 의혹’에 “추호도 없어”
입력 2025.03.31 (16:40)
수정 2025.03.3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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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일정이 언제쯤 잡힐 거로 예상되느냐는 질문에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 심리 중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 처장은 오늘(31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관련 질문을 받고 “시기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있는 위치에 있지는 않다”며 “지금 수차례 평의가 열리고 있고 심도 깊게 논의와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적 관심과 파급 효과가 큰 사건인 만큼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서 지금 심리 중에 있다고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처장은 ‘조속히 결론 내야 된다는 여론이 높다는 사실을 재판관들도 인지하고 있냐’는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 질의에 “모든 것을 다 종합해서 고려 중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께서 그동안과 달리 빨리 선고해달라는 이야기한다”며 “(헌재에서) 뭔가 지금 정보가 새는 것 아닌가, 정보가 새지 않는다고 자신할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처장은 “그런 사실은 추호도 없다, 그런 일은 절대로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윤상현 의원이 4월 11일 선고한다, 그리고 최근 이재명 대표 선고 이후에 해라 국민의힘 요구를 다 들어줬다”며 “그러니까 국민들이 의심스러운 눈으로 보는 건데 그 의심을 헌재 스스로가 빨리 떨쳐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시 지위를 얻을 수 있도록 헌재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김 처장은 “가처분 사건은 심리 중에 있어서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헌재는 결정에 따른 취지대로 원활하게 작동되길 바라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처장은 오늘(31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관련 질문을 받고 “시기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있는 위치에 있지는 않다”며 “지금 수차례 평의가 열리고 있고 심도 깊게 논의와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적 관심과 파급 효과가 큰 사건인 만큼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서 지금 심리 중에 있다고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처장은 ‘조속히 결론 내야 된다는 여론이 높다는 사실을 재판관들도 인지하고 있냐’는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 질의에 “모든 것을 다 종합해서 고려 중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께서 그동안과 달리 빨리 선고해달라는 이야기한다”며 “(헌재에서) 뭔가 지금 정보가 새는 것 아닌가, 정보가 새지 않는다고 자신할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처장은 “그런 사실은 추호도 없다, 그런 일은 절대로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윤상현 의원이 4월 11일 선고한다, 그리고 최근 이재명 대표 선고 이후에 해라 국민의힘 요구를 다 들어줬다”며 “그러니까 국민들이 의심스러운 눈으로 보는 건데 그 의심을 헌재 스스로가 빨리 떨쳐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시 지위를 얻을 수 있도록 헌재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김 처장은 “가처분 사건은 심리 중에 있어서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헌재는 결정에 따른 취지대로 원활하게 작동되길 바라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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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재 사무처장 “대통령 탄핵심판, 신중 기해 심리”…‘유출 의혹’에 “추호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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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31 16:40:03
- 수정2025-03-31 16:40:37

김정원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일정이 언제쯤 잡힐 거로 예상되느냐는 질문에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 심리 중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 처장은 오늘(31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관련 질문을 받고 “시기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있는 위치에 있지는 않다”며 “지금 수차례 평의가 열리고 있고 심도 깊게 논의와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적 관심과 파급 효과가 큰 사건인 만큼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서 지금 심리 중에 있다고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처장은 ‘조속히 결론 내야 된다는 여론이 높다는 사실을 재판관들도 인지하고 있냐’는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 질의에 “모든 것을 다 종합해서 고려 중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께서 그동안과 달리 빨리 선고해달라는 이야기한다”며 “(헌재에서) 뭔가 지금 정보가 새는 것 아닌가, 정보가 새지 않는다고 자신할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처장은 “그런 사실은 추호도 없다, 그런 일은 절대로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윤상현 의원이 4월 11일 선고한다, 그리고 최근 이재명 대표 선고 이후에 해라 국민의힘 요구를 다 들어줬다”며 “그러니까 국민들이 의심스러운 눈으로 보는 건데 그 의심을 헌재 스스로가 빨리 떨쳐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시 지위를 얻을 수 있도록 헌재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김 처장은 “가처분 사건은 심리 중에 있어서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헌재는 결정에 따른 취지대로 원활하게 작동되길 바라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처장은 오늘(31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관련 질문을 받고 “시기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있는 위치에 있지는 않다”며 “지금 수차례 평의가 열리고 있고 심도 깊게 논의와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적 관심과 파급 효과가 큰 사건인 만큼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서 지금 심리 중에 있다고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처장은 ‘조속히 결론 내야 된다는 여론이 높다는 사실을 재판관들도 인지하고 있냐’는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 질의에 “모든 것을 다 종합해서 고려 중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께서 그동안과 달리 빨리 선고해달라는 이야기한다”며 “(헌재에서) 뭔가 지금 정보가 새는 것 아닌가, 정보가 새지 않는다고 자신할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처장은 “그런 사실은 추호도 없다, 그런 일은 절대로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윤상현 의원이 4월 11일 선고한다, 그리고 최근 이재명 대표 선고 이후에 해라 국민의힘 요구를 다 들어줬다”며 “그러니까 국민들이 의심스러운 눈으로 보는 건데 그 의심을 헌재 스스로가 빨리 떨쳐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시 지위를 얻을 수 있도록 헌재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김 처장은 “가처분 사건은 심리 중에 있어서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헌재는 결정에 따른 취지대로 원활하게 작동되길 바라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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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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