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대책도 공방…야 “예비비 충분” vs 여 “야당이 추경 반대”

입력 2025.03.28 (12:17) 수정 2025.03.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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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대 최악의 산불에 정치권은 일제히 재난 현장을 찾아 이재민 위로와 피해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산불 대응을 위한 재정 투입을 두고는 여야 입장이 엇갈렸습니다.

보도에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에서 현장 지도부 회의를 연 더불어민주당,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긴급 주거지원 등 실질적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산불재난긴급대응특위도 가동해 피해 복구와 재발방지책을 논의합니다.

산불 관련 긴급 재정 투입을 두고는 여당이 정쟁을 시도한다고 공세를 폈습니다.

산불 대책에 사용가능한 정부 가용 예산이 4조8천 억 원 규모인데도, 야당의 예산 삭감으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는 것처럼 거짓말하고 있다는 겁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겐 오늘이라도 당장 만나 헌정질서 파탄 위기와 산불 피해 극복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가 오후 경남 산청의 산불 피해지역을 찾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대형 산불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선 야당이 협조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에도 민주당이 광화문으로 달려가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이 헌법재판소를 압박하기 위한 철야농성을 검토하는데다, 정부와의 산불 피해복구 협의조차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전제하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산불 대응 추경을 놓고는 민주당이 재난대비 예산 삭감에 사과부터 하라고 맞받았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 역시 오늘 오후 경북 안동과 의성 등 산불피해 현장을 다시 찾습니다.

이 자리에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재난 예비비 추가 편성과 특별재난지역 지정 확대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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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28 12:17:57
    • 수정2025-03-28 17: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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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대 최악의 산불에 정치권은 일제히 재난 현장을 찾아 이재민 위로와 피해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산불 대응을 위한 재정 투입을 두고는 여야 입장이 엇갈렸습니다.

보도에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에서 현장 지도부 회의를 연 더불어민주당,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긴급 주거지원 등 실질적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산불재난긴급대응특위도 가동해 피해 복구와 재발방지책을 논의합니다.

산불 관련 긴급 재정 투입을 두고는 여당이 정쟁을 시도한다고 공세를 폈습니다.

산불 대책에 사용가능한 정부 가용 예산이 4조8천 억 원 규모인데도, 야당의 예산 삭감으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는 것처럼 거짓말하고 있다는 겁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겐 오늘이라도 당장 만나 헌정질서 파탄 위기와 산불 피해 극복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가 오후 경남 산청의 산불 피해지역을 찾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대형 산불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선 야당이 협조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에도 민주당이 광화문으로 달려가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이 헌법재판소를 압박하기 위한 철야농성을 검토하는데다, 정부와의 산불 피해복구 협의조차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전제하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산불 대응 추경을 놓고는 민주당이 재난대비 예산 삭감에 사과부터 하라고 맞받았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 역시 오늘 오후 경북 안동과 의성 등 산불피해 현장을 다시 찾습니다.

이 자리에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재난 예비비 추가 편성과 특별재난지역 지정 확대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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